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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48 - 방사능 물질 ㅣ 내일은 실험왕 48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12월
평점 :
요즘 여전히 이슈인 방사능 물질
그러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는
그 심각성에 대해 잘 몰라요
어른들은 체르노빌 사태를 계기로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이
방사능 물질인지 잘 모르죠
물론 얼마전 살아남기 티비를 통해서
배우기는 했지만
살아남기에 나왔던 내용이외에도
침대며 대리석에 나오는 라돈
등등
정말 알아야 할것이 많은 것이
바로 방사능 물질이고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할 그런 물질인거 같아요
방사능 물질을 알기 위한 1단계는
주기율표를 아는 것이 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이 주기율표를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 배웠던거 같은데...
요즘은 초등생들도 알아야 하나봐요
그런데 저 어려서 배웠을때 보다 많은거 같은 느낌은....
여튼 각설하고 책을 보고 하는 실험키트가
실험이 아니라.. 만들기네요 ㅋㅋ
학습만화인 내일은 실험왕 48권
지난번 47권에서는 감염과 전염병이었는데
이번 방사능은 시작부터 후덜덜 해요
뭔가 폭발하는 듯한 장면에
인간이 원자력을 통제하네 마네 하는 소리도 나오고
찌라시 같은 내용이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완전 흥미 진진해요
중간 중간 방사능 물질이나
그와 관련한 사건들이 소개가 되는데
이걸 읽는 재미도 솔솔 해요
어렵지 않으면서
기본 상식을 키워주는거 같아요
또 중간 중간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그런 실험들도 나오는데요
이런건 내일은 실험왕만의 특징이에요
라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형광물질
요즘 아이들 흰색 옷에 이런 물질이 들어서
말이 많았었는데
형광물질이 무조건 나쁜것 만은 아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유익한거 같아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사건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하...
진짜 원자폭탄은 아니지만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거 같아요
아이도 지진 해일로 인해서
일본에 이런 사고가 있었고
지금도 그 문제로 종종 뉴스에 나오는것을 봐서 그런지
관심있게 보더라고요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로
피폭 사망, 방사능 오염수문제, 기형생물 탄생, 농수산 오염물
암 발생 등등
그리고 또 하나
원전 사고는 심각성에 따라 나뉜다는 상식도 알게 되고
가장 심각하게 본 파트는
방사선의 정의와 위험성이었어요
방사능에 대해 왜 그리 뉴스에서 나온건지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문제에
도쿄올림픽을 하면 안된다면서
취재 갔던 모 방송국 뉴스
근데 피폭에 다른 질병...
엄청나요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끝까지 다 본 후에
원소 주기율표를 만드는데요
방사성 원소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직접 책을 보면서
스티커 작업도 하고
해당 원소의 특징 중에서
핵심적인 쓰임새도 눈으로 보면서
원소조각을 끼우는데
엄청 열심히 하더라고요
다만
실험왕인데 왜 실험이 없냐면서 ㅋㅋㅋ
화학의 기본이 되는거라
나중에 이걸 학교에서 배운다 이야기 해주면서
실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걸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줬죠
다 완성 하고 난 후에는
원소 주기율표 퀴즈를 통해서 게이도 하면 좋을
키트인데
아직은 잘 몰라서 ㅋㅋ
나중에 좀 더 큰 후에 학교에서
이런 내용을 배울때 다시 한번 참고 하게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