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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pop TWICE ㅣ who? K-pop
윤상석 지음, 서영희 그림, 김윤하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유일하게 전곡을 알고 따라 부르는
여자아이돌은
트와이스에요
트와이스 멤버도 다 알고
헉소리 나죠
예전 핑클이나 SES만 알던 엄마..
소녀시대 광팬이던 아빠
지금은 모두 트와이스에 빠져 있는데요
트와이스에 대한 책이 나왔더라고요
아빠도 보더니
묘한 웃음을 지으며
이런 책도 나오냐면서 신기하다 했는데요
그동안 BTS나 보아가 나온걸 엄마는 아니까 ㅋㅋ
크게 신기한게 없었는데
아이들이나 아빠는 아닌가봐요
애들이 보기 전부터 줘보라면서
왜 애들책을 아빠가.....
표지부터 핫핑크로 여자아이들이
표지만 봐도 혹해서 소장하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취향저격인데
트와이스 멤버들이 전면에
다들 어쩜 그렇게 똑같이 그렸는지
아이 오히려 더 예쁜거 같다는 아이들 ㅋㅋㅋ
여튼 내용은 어떨지 궁금해지는데
시작은 2019년 도쿄돔에서 열림 트와이스 공연의 모습이에요
얼마나 인기였는지를
책을 통해서도 알수 있겠더라고요
대만과 일본 그리고 한국 멤버
전 일본 멤버가 한명뿐인줄 알았는데^^;;
두명이었어요...
엄마는 그런것도 모르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처음 JYP라는 그룹에 들어가게 되는
장면부터 시작을 하는데
멤버 한명 한명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고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보여주는데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는 걸을 보여줘요
또 중간 중간 통합지식을 통해서
가수의 길에 대한
여러가지 소개를 해줘요
트와이스의 성공비결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큰아이 친구 누나가 현재 연습생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을
전해 들었기때문에 대충은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책을 통해서 보니
진짜 쉽지 않을 길이겠구나 싶더라고요
피땀 흘리며 연습하고
수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이
책에 고스란히 나오는데
보면서 힘들겠다
ㅋㅋ
연습생이 되었다고 다는 아니고
데뷔했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끝없는 노력을 해야 하는 일이 바로
가수가 아닐까....
멤버 하나 하나에 대한 소개도 나오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트와이스도 개인방송을 했네요
BTS도 이 방송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
중간 중간 나오는 QR코드가 있는데요
이걸 통해서 트와이스와 관련된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고요
데뷔무대도 볼 수 있어요
책을 볼때 함께 본다면 더 흥미도가 올라갈꺼 같아요
권말에는 이렇게 독후활동이 있는데
자신이 트와이스라면...
연습생 기간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닌것을 알려주면서
어떻게 할것인지
그런데 이 질문은 어느 직업이들 다 마찬가지 일것같아요
눈에는 꽃길만 보이지만 그 안에 있는 가시밭길을 거쳐야 하기에
백조의 우아함은
물속에서 쉴세 없이 움직이는 발
무엇이든 끊임없이 노력을 하지 않는 다면
아무것도 이룰수 없고
이루었다 해도 허물어 질수 있다는 걸
긴 터널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될 일인데
과연 아이들이 그 길을 이겨낼지
아이와 책을 보면서
너가 좋아하는 가수들은 다 이렇게 힘들게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고 하니
놀라움을 나타내면서
그냥 공부해야겠다고 ㅋㅋㅋ
그러면서 이 책을 보니
트와이스 언니들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지난번 보아때도 그랬는데
뭔가의 긍정의 자극이 된것 같아 엄마는 뿌듯함을 안겨주는
WHO? K-POP TWICE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