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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2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3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신동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1월
평점 :
본격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지난해 12월
1권이 나온 후
거의 3개월이 지났는데
드디어 2권이 나왔어요
다른 시리즈보다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고
학교내에서도 비치도서로 해서
대출이 불가한
살아남기시리즈로 해서
학교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어요
종종 도서 사서 봉사를 하러 가면
이 시리즈들은 늘 제자리에 존재하지 않고
애들이 하도 꺼내 봐서
바닥이나 쇼파 등에 놓여 있어서 늘 정리를 해야 해요
그렇기에 늘 살아님기 시리즈는 이슈를 몰고 다니죠
신간인 알레르기에서 살아남이 2는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1권과는
사뭇 다른 듯한 느낌의 2권인데요
1권에서는 뭐랄까
흔히 조금만 조심하면되고
생명의 위험까지는 아닌듯한
그런 느낌이라면
2권은
진짜 살아남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하는듯 한?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1권의 끝은
다가올 꽃가루에 대한
공포로 해서 다음 이야기가
완전 궁금해지게 만들어놨었는데
2권의 시작은
그 뒤의 이야기로 해서
바로 연결을 해주네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만 모아서
캠프를 하는데
주최하는 분이 제대로된 상식도 없이 ㅜㅜ
막연히 공기 좋은 산속이라고 ㅜㅜ
이책은 좋은게 모두에게 다 좋은게 아닐수 있다는
그런 경고도 담고 있어요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알레르기와 관련된 과학적 지식도
제공해주는데
전 꽃가루가
봄에만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대박
가을에도 날아다니네요
꽃가루와 함께 다가오는 폭우로 인한 공포
역사적 사실도 함께 제공하는데
2016년에 있었던 일이라니
이 뇌우천식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지는데
바로 뒷면에 이렇게 소개해놔주시니 ㅋㅋ
근데 읽어보니 정말 무서워요
일반적인 꽃가루 입자는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데
이게 폭풍우를 만나면 문제가 된다고
무슨 초미세먼지를 연상케하는!!!
저러한 것 때문에 호주에서 그런 일이 있었네요
정말 무서워요
알레르기인데
의학적인 정보까지
천식이라
근데 제가 운동유발성 천식이 있어요
격한 달리기를 하면
천식처럼 숨을 쌕쌕쉬고
숨쉬기가 고통스러워서 쓰러지기도 해서
가벼운 운동위주로 하는데
쉽게 고쳐지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그 천식을 안다는데 진짜 쉽지 않은데
저걸 보니
아이들에게 저런 증상이 나오면
꼭 검사해봐야겠어요
천식만큼이나 두려운
음식 알레르기
조카가 우유 알레르기가 있어서
한참을 우유도 못 먹고
힘들어 했는데
우유 알레르기인데
과자류도 못 먹고 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저런 이유가 있었네요
그래서 남동생이 꼭 아이 먹는것은
식품 봉투 뒷면을 확인했나봐요
지금은 없어져서 마음껏 다 먹는데
볼때마다 참 안쓰러웠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저 할머니 ㅜㅜ
저럼 안되는데
간혹 저런 어른들이 계시죠
뭐든 다 잘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뒷일은 생각을 안하고
자상하게 하신다 하지만
결국에 아이에게 독을 먹이는 일이란걸
책은 그 후의 일을 보여줘요
왜 부모님이 조심하라 했는지를
꼭 부모님 말 안듣고 행동해서 일을 벌이는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일
죽을수도 있는데
그리고 캠프를 왔으면
담당자들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하는데
안일하게 생각해서
보면서 어른인 전 화도 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줘서
진짜 강려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본인 또는 주변에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께도요
이번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2
정말 볼거리가 엄청나죠?
꼭 한번 보세요
그나저나 피피와 지오가 유튜브에 나온거 아세요??
https://youtu.be/y-2Q_N3lj30
벌써 1편까지 나왔는데요
티비에서도 방송해줬으면 좋겠어욤~~
너무 재미있고 딱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감상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