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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2 : 손대지 마시오! ㅣ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2
마크 패리시 지음, 한아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윔피키드의 작가
제프 키니의 또다른 아동 소설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 2
손대지 마시오
첫페이지부터 웃음 폭탄을 장착한 유머러스 한 아동 소설
요즘 아이들 소설을 보면
어찌나 재미있는지
어른인 제가 봐서 흥미 진진하고
재미가 있어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제프 키니의 작품은 더 그래요
제프 키니의 작품은
초등아이들 뿐만 아니라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도서관에서 대여 하려면 대기를 걸어놔야 한다고
그런 소리도 하는 인기있는 작가 중 한명이에요
등장 인물 소개가 면지에...
인물들 하나 하나의 모습이 참 독특해요
아는 척 대마왕인 친구에
지구 구하느라 바쁜 주인공
정신나간 고양이 ㅋㅋ
선생님 소개도 웃기고
인물들에 대한 소개부터 너무 웃기다고
대체 왜 이리 써놨는지 궁금하데요
아 작가님 글 너무 웃겨요
자기 글에 대한 소개로
제정신이 아니고 이상하고 무섭다고
아니 그렇게 소개하는 작가가 세상에 어디 있을지
진짜 독특하신분 같아요
책을 보면서
엄마 이 책 이상한 책이래
근데 왜 책장을 넘겨서 보라고 하지
진짜 이상해
이러더라고요 ㅋㅋㅋ
윔피키드도 일기인데..
음..
이건 아에 누나의 일기를 몰래 보는 동생이라니
참...
그리고 누나의 일기에서 발견된 자신의 이야기
와
안궁금할 수가 없겠는데요
안그래도 동생을 그닥 안좋아하는 릴리
노는건 좋은데 귀찮고
뭐 랄까 자신이 동생이 되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이인데
그리고 무슨 수수께끼 같은 느낌의 이야기
내 동생은 0 0 인간이
라는 글로 이야기는 시작이 되는데
그 글을 보면서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릴리
자신의 동생은 뭐라고 해야하나를 생각하는건지
아님 마티 팬츠 누나의 생각이 궁금한건지...
헙
이야기는 뒤로 갈수록 산으로 가는거 같아요
엉뚱한 상상력이라 해야 할지...
자신이 늑대인간?
음...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의 생각이란.. 참...
엉뚱 그 자체인거 같아요
자신이 늑대인간이라니
설마.. 누나가 그런 생각을 했을까... ㅋㅋ
엉뚱한 생각으로 인해 빚어지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
뭐 결국에는 그 일기장 찢어진 부분이 뭔지는 결말에 나오는데요
그 것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이야기들
너무 재미있어요
한권의 추리 소설같기도 하고
글이 많아서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끝까지 볼것같은?
즉
한번도 안본 아이는 있을지언정
한번만 본 아이는 없을 것 같은?
그런 너무 재미있는 아동소설인거 같아요
책보기 싫어하는 조카에게 소개를 한번 해줘야겠어요
조카도 신비아파트 같은 유령 나오는걸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재미있어 하면서 읽을것 같은 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