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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의 집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6
다케우치 마유코 그림, 오이카와 겐지 글,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4월
평점 :
그동안 참 많고 다양한 책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줬어요
그중엔 수달과 같은 보호해야 하는 동물이나 식물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요
이번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책을 한권 보고 나니
생각만 할게 아니라 실천으로 옮겨야 하는게
바로 환경보호구나 했어요
스티븐호킹은 이야기 했죠
우주로 나가라고
그건 아마도 인간이 만들어 낼 쓰레기로 인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요
쓰레기가 인간에게 미치는 재앙
실감을 곧 하겠죠?

6살 아이에게 보이는 그린피스의 집은 어떤 느낌일지
책만 보면 좋다고 ㅋㅋㅋ

낙엽이 수북한 숲에
왠 깡통이 있어요
과연 저 깡통은 무엇일까요
누가 숲에 버리고 간것을까요?

그런게
그 깡통이 그린피스라는 개구리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에요
문득 생각이 드는건데
우리집 현관문
철로 되어 있지만
이게 현관문으로써의 역활을 못한다면
고철에 불과한것이겠죠?

헐.....
온갖쓰레기들이 집안에 다 있어요
그런데 잘 보세요
단순히 쓰레기라고 하기에는.....

피아노 역시
건반만 있다면 그냥 폐기물이겠지만...
장식으로 사용되면...
그때부턴 쓰레기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어보이죠?>
맞아요
이 책은 쓰레기라고 무조건 버리지 말고
그것의 쓰임새에 맞는 재활용을 한다면
아주 훌륭한 물건이나 장식등이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각종 쓰레기들로 대란은 겪고 있는 우리에게
그 나름의 쓰임새를 찾아서 다시 생각해보라는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고
버리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것
환경을 위한 첫걸음은 이런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