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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포유류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3
봄봄 스토리 글, 임해봉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평점 :
어버이날 겸 어린이날로 시댁을 방문했었는데요
와~ 혹시나 해서 가져간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제 가방에서 보고는 꺼내서 봐요
어른들은 밖에서 이야기 중이신데
이것 저것 가지고 놀더니 한쪽에서 조용히 책을 보고 있더라고요

할머니댁에는 물고기가 있고
고모댁에는 강아지가 있고
우리집에는?
장수풍뎅이가 있는데요
집에서 기르는 동물이란 책을 보여 주고 싶어서
가지고 왔는데 적중했습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집은 없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흔히 보는 고양이라서 그런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읽어보더라고요

다양한 고양이에 대한 정보에서는
털이 없는 듯한 모습의 고양이를 신기해 하면서
이런 고양이 봤으면 좋겠데요
음..
비싼데 ㅋㅋㅋ

그리고 학교 각기전 모닝독서
일찍 일어나니 책도 보고 가네요 ㅋㅋ
이번엔 학교에서 보고 싶은데 빌려볼수가 없는 책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이라고
도서관에서만 보게 되어 있어서
자세히 보고 싶은데 못 본다고 슬퍼 하더라고요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포유류에 대한 정의도 배우고
포유류 중에서도 알에서 나오는 동물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주머니에 독립시킬때까지 키우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보고
신기한거 천지인가봐요

사람처럼 동물도 뇌가 있다는 사실과
뇌의 크기는 모두 다른데 사람이 젤 크다는 것
이빨에 대한 것 등등
책보기 바빠요

또 사람처럼 척추가 있다는 것
치타는 뛸때 척추가 모양이 바뀐다는 걸 보고는 신기해 하더라고요

또 무리지어 생활하는 동물과 그렇지 않는 동물들
늑대무리를 신기해 하면서
왜 이렇게 사는 지 궁금해 하면서 열심히 읽어요

또 브라우저와 그레이저를 나뉘는 것은
저도 처음 알았어요
브라우저는 나뭇가지난 나뭇잎을 먹는 초식동물이고
그레이저는 풀을 먹는 동물
그리고 먹이의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한대 모여있기도 하다고....

바다의 포유류 고래
유심히 보면서 바다탐험 옥토넛에서 봤던 고래들을 생각해 내더락요
진짜 바다 동물에 대한 책이 있었음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요
바다에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데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책이 없으니....
왜 옥토넛은 만들어가지고 힘들게 하는지....
겹처도 좋으니 바다 생물만 해서 따로 책이 나왔음 좋겠어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
빠질수 없죠
이미 세상에서 사라진 동물들도 있고
곧 사라질 동물들도 있고
인간의 이기심으로 그리 된건데...종보존을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이렇게 알려줘요

오늘은 오랫만에 200제도 물어봤는데요
아는 문제만 풀어보겠다면서 문제만 열심히 읽었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1학년이에요

언니가 아침부터 책을 보니
그 책이 궁금했던 6살 로사
ㅋㅋㅋ
언니가 책을 놓고 학교 가자마자 바로 들고 보고 있어요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하지만 읽어 줄수는!!!!!
그런데 사실 그림만 봐도 도움은 되기는 할것 같아요
이유는 흐름 즉 스토리가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