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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 - 한 권으로 읽는 신비로운 이야기 21편 ㅣ 한 권으로 읽는 시리즈 (아이세움)
이안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2월
평점 :
아라비안나이트
천일야화라는 이야기로도 유명한 아라비안나이트
중동의 명작이라고도 할수 있죠
중동국가의 문화도 알게 되고
내용도 교훈적이다보니 필독서라고도 하는데요
보통 아라비안나이트 속 이야기 중 하나인
알라딘와 요술램프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모험과 관련된것이 많기에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여자아이들도 꼭 읽어줘야해요
미래엔에서 나온 아라비안나이트
책 표지는 익숙한 알라딘과 요술램프네요
아라비안나이트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이다보니
요게 표지로 나온거 같아요
책 표지만 보고는 알라딘과 요술램프인줄 알았는데
의외의 이야기가 나오니 신기한가봐요
샤리야르 왕과 세헤라자데
세헤라자데는 왠지 익숙한데요
음악을 비롯해서 다양한 곳에서 많이 나오는 이름이라 그런가봐요
여자를 믿지 못하는 왕이 나오고
결혼한 첫날밤이 지나면 왕비를 죽이는 모습이 나오고
재상의 딸 세헤라자데가 나오고
그 둘은 결혼을 하게 되고
신혼 첫날밤부터 시작된 이야기로 책은 시작이 되요
중동의 탈무드? 이솝우화? 그런 내용들도 있는데요
단순히 동화라기보다는 이야기가 많은 교훈을 담고 있어요
기존에 봐왔던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들도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림도 아이들 수준에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하는 장면은 없어요
다만 유아들이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는데요
그걸 그림보다는 글이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제 초등학교에 다니는 릴리는 이런 글에도 익숙해져야 하기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이나 예비초등학생인 아이들에게는 딱 좋은 책이 아닐까 해요
유명한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도 나오네요
처음에는 이 책을 보기 시작했을때 조금 힘들어하지 않을까 했는데
내용이 너무 스릴있고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앉은 자리에서 계속 읽더라고요
예전부터 이 아라비안나이트 책을 사주고 싶었는데
과연 재미있어 할까 하고는 말았는데
진작에 사줄껄 그랬나봐요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어느덧 이야기는 끝으로 왔는데요
천일이 지난 뒤
천일이면 3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인데요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어요
세헤라자데의 운명은 어찌 되었을까요?
사실 아라비안 나이트는 내용이 엄청나요
그 중에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그런 내용들 중에서 21편을 간추려서 편찬한거 같은데요
모두 다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교훈적인것이다 보니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에게 딱 좋은거 같아요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서
이야기 속에 나오는 중동의 문화도 알게 되고
어째 매일 매일 보게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