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수박설탕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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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당신은, 결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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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가 예술이 무엇을 드러내는지 가까이에서 이해하려고 할 때 비로소 예술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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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내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슬픈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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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네가 오후 4시에 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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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재해야 네가 존재하며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너를 사랑할 수 있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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