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수박설탕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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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랑할 거예요. 처음부터 나만을 봐주는 그런 사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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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 혼자만의 좁은 틀 안에 박혀 사는 생활은 그만두자. 여러 가지 것을 보러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자. 그래서 내가 있을 장소를, 내가 그곳에 있어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찾자. 여행을 떠난 것도 책을 마구 읽어댄 것도 그때부터 였어."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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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한 권의 책과 만나 얼마만큼 마음이 움직였냐가 중요한 거 아닐까요?"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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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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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오해와 오독, 거짓의 또는 게으른 동의, 좋은 의도를 가진 거짓말, 상처를 주는 투명함, 도발 없는 폭발, 감정적 나태를 감추고 있는 신뢰할 만한 다정함. 그리고 기타 등등. 자신의 마음도 거의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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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수박설탕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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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사랑이, 무사하기를. 개정판 사서함110호의 우편물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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