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헤이그의 시리즈 도서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픽시2권입니다.작년에 1권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얼마전 크리스마스라고 불리는 소년까지 읽고 진실픽시2라니 새해 선물 느낌이네요.주말 호캉스 갈때 책한권도 챙겨갔었지요.귀요미 이러케 보니 너무 훌쩍 커버린 느낌이예요.얘는 예뻐질 일만 남았는데 난 훅 늙을 일만 남았다는 사실에 자꾸만 요즘 울적해지네요ㅜㅜ코로나우울증인건가~~귀요미 소파에 자리잡고 책 읽는 모습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단짝 친구와 다툼이나 아이들사이의 시선 등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간혹 친구를 사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요.다른 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주눅들기도 하고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바꾸려고 하기도 합니다.친구를 사귀는 것, 진정한 친구나 가치있는 우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었던 책 진실픽시는 나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이세상에 넌 단 한명 뿐이야.""진짜 네가 아닌 누군가가 되려고 애쓰지마. 진정한 너 자신이야말로 무엇보다 소중하니까."반 아이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진실픽시와 에이다는 새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두 친구가 우정과 함께 나다움을 지켜내는 과정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진정한 우정이란 나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할때 자신 역시 친구의 모습을 이해하고 받아들일때 가능합니다.인기를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곁에 있는 진정한 친구니까요.크리스마스라고 불리는 소년도 넘나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역시나 매트헤이그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진실픽시도 실망시키지 않네요.진정한 우정과 나다움에 대한 진실을 따듯하고 다정하게 건네는 이야기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픽시 새학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