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다 재밌는 책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3를 만나봤어요.엉뚱발랄 사고뭉치 영웅 마티의 마지막이야기를 볼 수 있답니다.이책은 통통 튀는 등장인물들의 공감백배 캐릭터들도 매력돋아요.깨알같은 유머와 경쾌한 그림으로 만화보다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사실 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 제니가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재밌어서 금방 다 읽더라고요.마티와 친구들의 묘한 우정과 삼각관계도 만나볼 수 있고요. 1, 2권보다 더 스릴 넘치는 전개로 읽다보면 러블리한 마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마티의 일상이 어디서 본 듯 자연스럽게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초등학생 친구들은 책읽는 내내 웃음 빵빵 터지게 될 것 같네요.코로나 때문에 집콕하는 요즘 만화보다 재미있는 책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읽고 기분전환 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