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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is Maisy? (Boardbook, Flap Book) ㅣ Maisy 110
루시 커진즈 글 그림 / Walker Books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 시우에게 플랩북은 한권도 없어서 처음으로 구입한 것이다 책중간의 한 대목에서 난 한손을 잡아당기는 제스처를 취하며 신나게 예스를 외치며 읽어줬다몇번 반복해서 그랬더니요즘엔 그 부분에만 오면 먼저 손을 잡아당기며 예에스~하고 외친다너무 재밌다 그부분 때문에 이 책을 자주 가져와서 읽어 달라고 한다 물론 너무 신나서 설거지하다가도 읽어준다영어그림책을 읽어줄땐 영어로만 읽어준다 그 대신 제스처나 목소리에 변화를 많이 주면서 읽어 주려고 한다 따로 설명 없어도 아이들은 그림보면서 상황을 이해할 것이다이중언어교육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면 쉬울 것이다 우리말배우는 과정에 한 언어를 더 습득한다고 여기면 되니까 우리말교육하듯이 많이 들려주면 되지 않을까 대신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시켜주는게 중요할 것이다시우가 요즘엔 메이지 플랩북을 다른 것도 많이 찾아 읽는다 들쳐보고 당겨보는 것이 분명 흥미를 자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