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Boardbook + Tape 1개)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그림, 빌 마틴 주니어 글 / 문진미디어(외서)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어떤 엉어그림책을 사주어야 하나? 처음엔 어떤 것이 좋은지 잘몰라 난감했었는데 내가 우선적으로 택한 방법은 거의 대부분의 서점베스트셀러부분에서 앞순위에 해당되는 책을 사주었다 사실 서점의 베스트셀러를 난 별로 신뢰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엉어책의 경우는 우선 이방법을 취했다 그래서 고른책!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너무 유명해서 아이키우는 집에가보면 책꽂이에 대부분 꽂혀있는책이다 한 6개월 전후해서 산 책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보드북이지만 책모서리가 좀 뜯겨져나가고(뜯어 먹었다) 제법 낡고 손때도 많이 묻었다 아이키우는 엄마들과 애기하면 베스트셀러는 다 이유가 있더라 한다 그만큼 아이가 좋아한다는 얘기다 시우역시 수도 없이 이책을 가져와 읽어달란다 오디오 테잎도 같이 여러번 들은지라 그리고 반복되는 말로 되있어서 한 몇번만 읽으면 금방 외워진다 순서가 몇번 뒤바뀌긴 하지만 이젠 거의 틀리지 않고 입에서 줄줄 나온다 시우는 에릭칼의 그림을 좋아한다 혼자서 그림만 보면서 책을 넘기며 볼때도 여러번 있다.

에릭칼의 그림은 색채가 선명하고 화려한 편이라 그러면서도 복잡하지 않고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나 보다( 동물이름) ( 동물이름)What do you see? I see a(an)( 색깔+동물이름) looking at me 괄호안만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 부르면 된다 동물의 이름과 더불어 색깔도 동시에 익히게 된다 단순하지만 그래서 더욱 효과만점인책! 두문장의 암기, 여러가지 동물들, 여러가지 색깔을 쉽게 익히며 좋은 그림도 감상할수 있으니 더바랄것 없이 좋은 책이다 단순하다고해서 우습게 볼 책이 아닌것이다 아이들은 반복을 좋아한다 그래야 쉽고 이해가 빨리되서인것 같다 입에서도 금방 술술 나오고...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영어책으로 적극 추천할만한 책이다

왠지 에릭칼의 책은 끌리는 무엇이 있어 그뒤로 다른책도 몇권 더 사게 됬다 시우는 초기에 그러니까 돌전에는 책을 엄청 뜯어 먹었다 그래도 가까이에 책을 두고 항상 책과 가까이 해서인지 하나의 놀이로 생활의 일부로 책읽기가 자리잡혀가고 있다 좀 뜯겨져있는 책이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이제는 좀 찢는 일은 있어도 절대 입으로 가져가진 않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