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어요, 식물을 키우는 일은 곧
‘관심‘의 문제라는 걸요. 내 집의 어떤 창에서 가장 빛이 잘들어오는지, 내가 키우는 식물이 건조한 걸 좋아하는지 습한걸 좋아하는지, 일년생인지 다년생인지 관심을 갖고 길게 바
라봐주면 즐겁게 크는 게 바로 식물이라는 걸요.
요즘 나는 사람들에게 식물을 길러보라고 추천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는 친구에게, 회사의 좁은 책상이 삭막하게만 느껴진다는 지인에게, 마음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괴롭다는 사람에게 식물을 추천해요. 만약 당신이 해가 덜 드는 집에 산다면 고사리류를 권하겠어요. p15

요즘 식물책을 몇권 접하다가 보니 어서 식물을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강하게 든다 반려동물보다는 반려식물이 더 자신이 있고 초록잎들은 특히 매력이 있고 바라다보면 행복하고 조금씩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보이는 신비로움이 있으니까. 죽이는것을 겁내서 키우기를 주저하지 말고 죽이더라도 키워보라고 권한다 그러다보면 식물에 대해 잘 알게되고 잘 키울수 있게 달라지니까 해봐야겠다 서로다른 식물들을 하나하나 모으며 즐겁게 키워보자 즐거운 루틴이 될것이다 식물키우기는 집안에서 소소한 것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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