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 씨앗부터 나무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황금돋보기
김진옥 글.사진 / 다른세상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180도로 좌우가 펼쳐져서 보기에 편하고 내용 또한 지금까지 본 식물 책 중 가장 재미나다.
실제 사진이 큼직해서 더 실감나고 식물에 대한 상식 설명이 간략하면서도 알차다.
씨앗부터 나무까지--- 잎과꽃,뿌리와줄기,열매와 씨,생활과 환경 으로 70가지의 
식물이야기가 이책의 주 내용이다. 
식물도감은 아니지만 자세히 설명돼 있고 동화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재미가 가득해서
두고두고 아이들이랑 오랜 친구가 될 예감이 든다.
일액현상이란 말~~들은 기억이 없는데 본문에서 처음보고 아이한테 잘난척도 해봤다.ㅋ

p29

증산작용으로 내보낼수 있는 물의양보다 뿌리에서 발아들이는 물의 양이 훨씬 많을때
식물은 잎끝에 있는 물구멍을 통해서 물을 내뿜는어요.
식물이 물구멍을 통해 물을 내뿜는 현상을'일액현상'이라고 해요.

초등학교 과학내용을 알기 쉽게  표로 정리된 예이다.
단순하면서도 콕콕 찝어놓은 저자의 정성에 감사할 뿐이다.


<식물의 분류>

<쌍떡잎 식물과 외떡잎 식물>

아토피,전자파등을 줄여주고 공기를 맑게 해주는 공기정화식물~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식물전체에 강한독을 가지고 있다는데...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식물 상식을 뒤집어준 강렬하면서도  친절함,
그리고 마치 옆에서 엄마가 읽어주는 듯한 편안한 문체때문에 더 애정이 가는
식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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