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 피라냐다!! 책을 펼치자마자 아들녀석이 찾아 보네요.아마도 영화제목으로 익숙한 이름인지라. 보통 도감류의 책은 전해주고픈 지식이 너무 많아서인지 작은글씨로 빽빽하게 채워놔서 어린 아이들 보기에 지루하고,그림도 너무 많아 어지러워 오래 보기가 힘드는데(그래서 가끔 ~ 아주 가끔 필요할때만 꺼내보게 되죠) "아주 놀라운 이야기-바다"는 여백도 어느 정도 있고, 수중생물에 관한 짧은 이야기가 있어 아이랑 보기에 참 좋아요.손바닥이나,사람몸이 같이 그려져 있어 아직 크기 가늠을 잘 못하는 유아들도 크기나 길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