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는 잘 사는 것뿐 아니라, 잘 죽는 것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시점이다.

[100자평]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반양장) -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4년 7월

진짜 제대로 된 경제학을 알려주는 책이니까요!

여성의 몸과 마음을 위로한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크리스티안 노스럽 지음, 강현주 옮김 / 한문화 / 2000년 2월

책을 읽은 다른 분들의 리뷰를 읽은 뒤 샀고, 나 역시 그들에게 공감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외면한 채 살아왔던 내 몸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도. 몸과 마음은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닌데,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식으로 살아온 내 태도를 반성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 책은 마음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알려준다. 많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마음의 병이 곧 몸의 병이 된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  

여성이라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필독서다.

자기계발서의 외피를 쓴 심리학책

그로잉 Growing - 내 안의 성장본능을 깨워라
문요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4월

정신과의사가 무슨 자기계발서?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 하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생각보다 괜찮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국 사회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요즘 나는 자신의 고통을 과장하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생각지 않고 살아왔던 부분을 마주하면서, 그것 때문에 내가 고통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기서 그냥 멈출 수는 없다. 고통 속에 파묻혀 그냥 괴로워만 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과거는 과거, 현재의 고통은 현재의 고통, 그리고 미래는 또 다른 가능성. 

자신에 갇혀 제자리에서 맴도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주는 책이다.

[100자평] 아서왕, 여기 잠들다

아서왕, 여기 잠들다
필립 리브 지음, 오정아 옮김 / 부키 / 2010년 8월

아서왕에 관심없는 사람도 술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