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 라즈베리 파이 로봇 - 파이썬, 리눅스, 모터, 센서를 이용해 만드는 후륜구동 로버 Make: Projects
볼프람 도낫 지음, 이하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요새 사물 iot 라는 말을 자주 듣는 듯 하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것들이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일상이 되곤 한다.
그 중 하나는 아마도 자신의 명령을 듣고 수행하는 로봇이 아닐까?
자신만의 로봇에 다가가는 발걸음으로 이 책을 추천해본다.

책 설명 -

책은 200페이지도 안되는데 18,000원이나 한다.
솔직히 말해서 좀 많이 비싸다.
하지만 메이크 매니아라면 충분히 살만하다는 생각은 든다.
인터넷을 보며 이것저것 뒤섞여 있는 정보에 실망하다가 정리되어 있는

이 책 한권으로 저신이 목표한 바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가치의 값으로 18,000원은 후한 가격이다.
특히나 나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메이크는 딱 보기에도 메이크라고 알아보게 표지를 만드는 구만 +_+

 

요런 카메라가 달린 팔이 있는 자동차를 만들게 된다.
 

 

네트워크의 주소 체계라던지 이런 것을 인터넷을 찾아보게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L298은 나도 꽤나 많이 사용한 드라이버인데 사용하기 상당히 쉬운 모터 드라이버이다.
 

 

센서는 워낙 종류가 많아서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많이 다루어주었으면 했는데 분량이 좀 아쉬웠다.
 

 

서보모터에 관한 설명인데 이 서보모터를 살짝 개조하면 비싼 연속 서보모터를 만들 수 있다.

 

서보모터를 연속 서보모터로 개조하는 방법은 아래에 나와있다.

http://blog.naver.com/kuma119/20152583848


서평 -

라즈베리파이를 다뤄본 사람이라면 대충 4장까지는 그냥 후다닥 보고 넘어갈 수도 있다.

라즈베리파이에 관련한 내용은 아래의 URL에 가면 더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http://blog.naver.com/kuma119/20206640316

위의 URL에는 라즈베리파이에 관련하여 기본적인 거의 모든 사항이 나와있다.

물론 내가 모두 직접 작성한 문서이다.

5장부터는 부품으로 시작하여 직접 만들어보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해진다.

특히나 8장의 경우에는 꼭 눈여겨보기 바란다.

로봇이라 함은 실제로 움직여야 뭔가 임팩트있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지라 8장에서의

모터 구동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차후 다른 로봇에도 쉽게 적용하여

너의 작품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눈앞에서 작동할 것이라면 9장의 경우에는 그냥 넘어가도 딱히 상관은 없는 부분이다.

GPS 연동기능인데 이 기능을 넣기 위해서 생각할 것도 많고 고려할 것도 많기 때문에

쿨하게 그냥 넘어가서 일단 하나의 로봇을 만들어 보고 기능을 추가해도 괜찮을 듯 하다.

10장은 꼭 봐라!!

하지만 인터넷 검색과 함께 최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하면서 보기를 바란다.

센서는 실제로 컴퓨터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센서 부분은 꼭!! 꼭!!!! 두번 이상 보도록 하면 좋겠다.

11장은 최종 코드도 나와있지만 절대로 그 코드만 적용해서는 책에 나온 로버를 만들지 못한다.

그리고 그 과정까지의 지식과 경험이 없다면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자신의 작품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의 부분씩 나눠서 만들어 보기 바란다.

예를 들면 단순히 모터와 모터 드라이버를 연동하여 앞뒤로 움직이게만 하는 자동차를 만들고

그 후에 방향전환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기능을 하나씩 추가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그제서야 그 로봇은 너만의 작품이 될 수 있을테니까!

서평을 마치며 -

책에 나온 로버의 경우에는 나도 동일하게 구상을 했던 터라 상당히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그 때 당시에는 센서에 대해서도 몰랐고 전류에 대해서도 무지했고 모터에 대해서는

전류만 흘러주면 돌아가는 것인지만 알았다.

책에 나온 로버의 경우에는 라즈베리파이로 구동을 하는 로봇이지만

나의 경우에는 아두이노로 조정되는 로봇이었기 때문에 몇가지 기능은 제외되지만

구동원리는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 뒤에 라즈베리파이와 매카넘 휠을 사용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다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혀 포기한 뒤로 뭔가 제대로 만들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다시금 창작의욕이 불끈불끈 샘솟는다. 으쌰샤!!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더!

메이커의 세계로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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