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 - 잃어버린 도시
위화 지음, 문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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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위화! 그 이름만 들어봤을뿐 궁금한 마음에 읽기 시작했다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다. 간결한 문장에 담긴 이야기는 결코 끊김을 느낄 수 없고 1차원적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마치 수천 마리의 새떼들이 벌이는 군무처럼 시공을 넘나드는 전개과 구성에 무릎을 치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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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법고전 산책 - 열다섯 권의 고전,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조국 지음 / 오마이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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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민주주의 사회의 일원이라 생각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친절하기도 하다. 그 읽기 어려운 책들을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고 가슴에 스미도록 풀어놓고 설명하고. 감사하다. 이 책을 읽고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와의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과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다. 책을 읽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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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을 왜 자연에서 찾는가? - 사실과 당위에 관한 철학적 인간학
로레인 대스턴 지음, 이지혜.홍성욱 옮김 / 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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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도 좋고 다 좋은데, 이 책 페이지 수가 124쪽이 맞나요? 책의 내용과 가치를 단순히 페이지 수로 따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124쪽이 맞다면, 왜 이렇게 비싸야 하죠? 평균적으로 이 정도 가격의 책은 적어도 2백 페이지 이상은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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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요정 2022-12-13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 원서도 약 14달러쯤 하네요. 이건 출판사보다는 원작가의 탓이 큰 것 같습니다.

알료샤 2023-01-10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이 불합리한 것 같진 않은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1
테네시 윌리암스 지음, 김소임 옮김 / 민음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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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시의 마지막 대사: 당신이 누구든, 난 언제나 낯선 사람의 친절에 의지해 왔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실을 고백한 블랑시에게 연민을 느낀다. 그녀의 삶은 전적으로 그녀의 책임인가?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나는 누구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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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 -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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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용기와 실천하는 삶에 찬사를 보낸다. 물질문명에 얼마나 중독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삶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자극제 같은 책이다.
아쉬운 부분은 ‘고전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는 법‘이란 글. 많이 읽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닌데. 독서는 내 생각을 퍼올리는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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