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상냥한 폭력의 시대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0월

이소설.이속에있는 인물들이 다름아닌 나의모습이라 놀랜다.누구나기지고있을 타인에대한 상냥한모습을한 폭력성.조용하게 우리의모습을 거울처럼비추어가는 모습에 자꾸만 움찔하게 된다.

[100자평] 사흘 그리고 한 인생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4월

펼치기시작하면 누구도 놓을수없는책이다.스펙터클한전개는 없으나 시종일관차분하게 사건을이끌어가는 작가의능력에 찬사를보낸다.마지막엔딩에서 모두가 눈물흘릴 그럴만한책이라 감히 얘기해본다.

[100자평] 시인장의 살인

시인장의 살인 ㅣ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7월

무슨 상받을 정도는 아닌데...좀비영화와 추리소설을 어설프게 섞어만든 정체를알수없는 소설.오히려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이 나을듯.소설의흥미를위해곳곳에많은트릭을두었으나 그것도 실패. 뮈하나 건질거없는 슬픈소설이 되어버렸다.

[100자평] 초등 자존감의 힘

초등 자존감의 힘 -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김선호.박우란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초등5 학년을키우는엄마라 요즘한창예민해진아이를 대하느라 힘들었답니다.이책을읽고나서부터 사랑받는 엄마가됐다면믿을런지...모든걸아이입장에서이해하게되었고 아이와소통하는방법을배운 고마운 잭입니다.

누가죽였을까?

검은 새 ㅣ 일루저니스트 illusionist 세계의 작가 15
마르턴 타르트 지음, 안미란 옮김 / 들녘 / 2009년 9월

누가제니를죽였을까?제니는 죽은걸까? 이렇게 시작한 책읽기가 끝도없이계속되버렸다.궁금해서,제니가어떻게됐는지궁금해서책을 놓을수없었다.마지막에 와서야 아~~~
시종일관 조용히 흐르는 분위기속에 사건추적은계속되고
아이없는부부의 이야기와맞물려간다.시작하연 멈출수없는 궁금증.그것이이책의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