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ㅣ 토라 시리즈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지음, 박진희 옮김 / 황소자리 / 2017년 8월

등장인물들 이름은 아직도적응안된다.누군지 자꾸만헷갈려서 자꾸멈칫하게되는데 그것만빼면 완벽한 소설이다.어린소려가지하실에서 죽어가는 장면하나로시작해 어떻게 이런많은이야기를 풀어낼수있는지...
시작하는순간 끝을봐야만하는 소설이다.이책을 마지막으로 이작가님의 소설은 다읽어버렸다

[100자평] 스틸 미

스틸 미 - <미 비포 유> 완결판 ㅣ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9년 1월

미비포유를 가슴찡하게읽어서 루이자가 어떤삶을 살지궁금해졌다.이책을읽기전 두번째책애프터유도읽었으면좋았을걸하는 아쉬움살짝.그래도여전히우리의기대를 저버리지않는 루이자.루이자의 행복을빌며 같이슬퍼하고아쉬워하느라 힘들었네요.

[100자평] 심리죄 : 프로파일링

심리죄 : 프로파일링 ㅣ 심리죄 시리즈
레이미 지음, 박소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3월

중국추리소설은 처음인데 괜찮다.연쇄살인범을쫓는 대학원생을 주인공으로한다.범죄프로파일링을 중심으로 사건을 풀어가는데 너무많은 사건을 풀어놓아 쫒아가는데 조금힘이든다.그래서인지 깊이는 쪼금모자라는, 하지만 다음작품이기대되는소설이다

[100자평]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
캐럴라인 케프니스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5년 5월

나역시 노랑표지와귀여운 제목에 이끌려이책을 골랐다.책표지에나오듯 한여자에집착하는 스토커의 시선으로시작해 1인칭시점으로 이야기를끌어간다.역시 사이코 패스들은 인간과 사물을 바라보는시선이 일반인들과는 다른것인가?잠깐 사이코패스의 감정에 동조하기도해보지만 역시 이해하긴 쉽지않다.

[100자평] 쾌락독서

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제목만큼이나 즐거운책읽기시간이었다.작가와함께 타임머신을타고시간여행을 하듯 테스와제인에어로 로맨스를 꿈꾼중학생.폼한번잡겧다고들고다니던내용도기억나지않는 페스트.오만과편견에 가슴떨렸고 태백산맥과 아리랑으로 이념과역사를깨우친20대.지금10대20대들이 꼭봤으면하는 간절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