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싸웠어요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배우는 화해 수업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도 감정을 참지 못할 때가 있다.별일 아닌 것처럼 시작한 말다툼이 커지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다투기도 한다. 어른도 완벽하지 않기에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부모의 다툼을 지켜보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엄마 아빠가 싸웠어요는 부모의 다툼이 아이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오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어른에게는 잠깐의 말다툼일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세상이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엄마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보며 혹시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하거나, 두 사람이 헤어지는 건 아닐까 불안해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느끼고 마음에 담아둔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아이 앞에서 절대 싸우지 않는 것보다, 다툰 뒤 어떻게 화해하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친구와의 관계도 매번 좋은만은 없으니 잘 화해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아이에게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잘못했을 때 인정하고 다시 마음을 나누는 부모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그래서 어른들끼리의 감정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아이가 느끼는 불안과 속상함도 세심하게 살펴야겠다고 느꼈다.가족이라고 해서 늘 다정하고 평온할 수만은 없다. 중요한 것은 다투지 않는 완벽한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상처를 주었다면 진심으로 사과할 줄 아는 가족이 되는 것 아닐까.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gbb_mom@wilma.pub#책리뷰 #르온서평단 #다그마가이슬러 #40대엄마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