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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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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거절은 정중하되 단호하게 한다.
잘 배운 사람들이 오히려 거절을 잘 한다. 상대방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면 스스로도 힘들어지고 자칫 상대방과의 좋은 관계도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죄송하지만, 그 부탁은 제 사정 때문에힘들 거 같습니다. 몸짓은 정중하지만 눈빛은 단호하게. 그것이 장기적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관계를 지킬 수 있는 길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안다. 거절을 잘 못하고 이것저것 다 받아주게 되면 나도 힘들어지고 또 상대방도 힘들어진다. 그러니 좋은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이런 잘 배운 사람들은 스스로가 도와줄 수 있는 도움의 범위를 정하고, 자신의 역량 밖인 도움은 정중하되 단호하게 거절한다. - P35

② 어떤 관계에서는 뒷담하지 않는다.
뒷담은 참으로 달콤하다. 누구나 맞지 않는 사람은 있고, 어떤 경우에서든 불편한 상황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잘배운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서든 절대 뒷담하지 않는다. 영원한적도, 영원한 내 편도 없다는 걸 알기에 내가 했던 뒷담이 어떤식으로 나에게 비수로 꽂힐지 모르기 때문이다. 뒷담은 할 때1
는 시원하고 좋으나, 하고 나면 찝찝하고 불편하다. 잘 배운 사람들은 어디에서든 스스로가 떳떳하고 당당하기 위해 그 달콤한 유혹을 잘 참아내고 소탐대실하지 않는다. - P36

③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산다.
상대방의 삶을 시기질투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부러워하는사람들과 다르게 잘 배운 사람들은 상대방의 삶을 존중하되,
상대방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걸어,
간다. 비교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불행을 야기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행위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비교를속하게 되면 스스로가 피폐해진다. 세상에 나보다 잘 난 사람 - P36

들은 널리고 널렸다. 나의 부족함만 계속해서 조명하고 집중하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살다보면 평생 불행할 수밖에 없다.
기준을 남이 아니라 오로지 나에게 두고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자신만의 삶을 살기에 자존감이 높고 여유롭다.
Q 먼저 인사하고 고개 숙인다.
III잘 배운 사람들은 상대방을 만났을 때 나이 성별 지위고하를막론하고 먼저 인사하고 고개를 숙인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대접하는 만큼 자신도 존중받고 대접받는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존중하고 대접하는 사람을 개차반 취급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고개를 숙이는 작은 행위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또 존경받을 수밖에 없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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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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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일단 경청한다. 이상대방이 설령 자신과 맞지 않는 가치관을 갖고 있거나 자신이 생각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우선은 경청한다. 그렇게 듣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조심스레 물어본다. 하지만, 적을 사서 만드는 사람들은 본인이 생각했을 때 틀렸다고 느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말을 끊거나 상대방과 대립을 한다. 일단 경청하는데 드는 시간은 10분도 안 걸리지만, 그 10분을 참느냐 끊느냐에 따라 내 편이 되기도, 적이 되기도 한다. - P25

④ 인정할 줄 안다.
합리적인 비판을 잘 수용하고, 받아들인다. 비판과 비난의차이를 명확히 알며, 자신도 모르는 단점을 말해주는 사람에게화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고마워한다. 그리고 그걸 고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하나하나 단점을 수용하고 고쳐 가다보니 당연히 주변에 적이 없을 수밖에 없다.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수용적이고 열린 태도로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는다. 그리고 그 신용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없다. - P27

때 되면 알아서 말해주겠지 - P30

0 거절은 정중하되 단호하게 한다.
잘 배운 사람들이 오히려 거절을 잘 한다. 상대방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면 스스로도 힘들어지고 자칫 상대방과의 좋은 관계도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죄송하지만, 그 부탁은 제 사정 때문에힘들 거 같습니다. 몸짓은 정중하지만 눈빛은 단호하게. 그것이 장기적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관계를 지킬 수 있는 길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안다. 거절을 잘 못하고 이것저것 다 받아주게 되면 나도 힘들어지고 또 상대방도 힘들어진다. 그러니 좋은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이런 잘 배운 사람들은 스스로가 도와줄 수 있는 도움의 범위를 정하고, 자신의 역량 밖인 도움은 정중하되 단호하게 거절한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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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손힘찬 지음, 이다영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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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성격 차이를 핑계 삼아 이별을 고할 바에는 차라리 좋아하는 마음이사라졌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 - P160

첫째, 먼저 서로를 대접해줄 것.
둘째, 서로의 장점을 보려는 관점을 유지할 것.
셋째,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서로를 대할 것. - P165

1. 상대를 믿어주되 배신을 쉽게 용서하지 마라.

2.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자.

3. 연인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자.

4. 고쳐야 할 건 고쳐라.

5. 상대의 변화를 알아차리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자.

6. 상대가 당신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만 사랑하라. - P171

기회는 기회의 모습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 P179

환자의 가족, 친구, 애인의 역할도 무척 중요하다. 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 네 태도가 문제야‘라는 식의 어쭙잖은 충고는 절대 하지 말자. 차분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에서 도와주어야 한다. - P191

대화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의 공통점은 본인이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한다는 점이다.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이는 쉽지 않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하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한다.
그런 욕구를 억누르고 남의 말을 차분히 듣는 일에는 생각보다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니 상대방의 경청을 자신의 권리라 생각하며 당연시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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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손힘찬 지음, 이다영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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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소설가 조지 엘리엇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라고 말했다. 그녀와의만남과 이별을 통해 나는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
가슴 아픈 사랑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은 그 기억을 어떻게 다룰지 모르겠지만, 나는이제 그 기억들을 조용히 과거에 묻어두려 한다. - P147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성한 곳이 없는데 어떻게 다음 날 바로일상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병원에 입원하고 완치될 때까지기다려야 할 것이다. 지금 그 아픔도 시간이 가면 옅어진다.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거나 본인이 할 수 있는일을 하다 보면 고통스러운 시간을 더 빨리 흘려보낼 수 있다.
그래도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위로가 될 만한책이나 슬픈 시들을 읽어보자. 그런 글들은 이별의 고통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이별의 아픔에 담담해질 때까지 그사람을 마음껏 미워하고 마음껏 그리워하길 바란다. 그렇게조금씩 나를 달래자. - P150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관심은 사라졌지. 사실 뻔한 일이야. 내가 너의 곁에 있는 게 익숙해졌을 뿐이지. 너의 사랑은내 마음을 얻은 순간, 딱 거기까지였어. 그리고 그건 너의 착각이야. 사귀는 순간 끝나는 게 사랑이 아니라, 시간이 지난다.
고 변하는 게 사랑이 아니라 상대를 한결같이 대하려 노력하는 것까지가 진짜 사랑이야. 너의 변화에 나는 크게 실망했고,
실망을 반복하다 보니 나중에는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게 되더라. 나는 다만 변함없이 사랑받고 싶었던 것뿐인데, 그조차욕심이었나 봐. 관계를 지속할수록 우리가 깊어져가는 게 아니라 상처가 깊어져가던 나날이었어.
있잖아, 만약에 내가 좀 더 너를 이해하고 네가 좀 더 노력했더라면 무언가 바뀌었을까? 하지만 이제는 알아. 난 최선을 다했고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걸, 너도 나같이 까다로운 애 사랑하느라 고생했다. 잘 지내. - P152

사랑할 때나 네가 특별한 사람이지, 이미 헤어졌으니 너 또한 남들과 다를 바 없다. - P153

사랑하는 이에게 매몰차게 버림받는 일이 사람을 얼마나 초라하게 만드는지 너는 모를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나처럼 최선을 다해서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사실이다. 내가 너에게 그토록 잘해준 이유는 너를 소중하게 생가했기 때문인데, 이제는 아니다. 그러니 이별은 자연스레 극복할 수 있다. 적어도 앞으로너 때문에 혼자 아파하고 상처받으며 힘들어할 일은 없겠지.
한동안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날이 있더라도 말이다. 언젠가다시 사랑하게 될 날을 위해 지금은 충분히 아파하며 이 시간을 보내야겠다.
어쩌면 나도 남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연애를 했는지도 모른다. 어디에나 있는 사랑이고 흔해빠진 이별인데 특별하다고 믿었으니 상처가 더욱 깊은 것 같다. 영원할 것 같던사람과의 이별은 대부분, 아니 모두가 겪는 일인데 말이다. - P154

사랑은 할 일을 다 끝내고 시간이 남을 때 챙기는 것이 아니라고들한다. 만약 곁에 있는 이가 당연하게 느껴지고 지겨운 마음이 든다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망각하고 있는 건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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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손힘찬 지음, 이다영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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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낮추는 것과 겸손은 엄연히 다르다. 겸손이란 자신을 과장되게 포장하지 않고 끊임없이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태도를 말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사람은 ‘나‘와
‘남‘이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을 존중한다.
반면 자신을 낮추는 것은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는태도를 의미한다. 당신이 나서지 않아도 타인은 당신을 멋대로 평가하고 흠을 잡을 것이다. - P119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는 말을 바탕으로 남에게판단된다. 원하든 원치 않든, 말 한마디 한마디로 남앞에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놓는 셈이다. - 철학자 랄프 왈도 - P121

그러니 한 가지만 약속하자.
먼 훗날 과거를 돌아볼 때, 지금 흘린 눈물을 가벼이 여기지 않겠다고 말이다. - P128

사랑하려면 상처받을 각오로 하라는 말이 있다. 사랑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기 때문이다. 이별할 때까지 한 사람만바라봐야 할 의무, 상대의 모든 면을 받아들여야 할 책임이 그것이다.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이 모든 일이 평생 가능할 것이라 믿지만, 시간이 지나 콩깍지가 벗겨지면 사랑을시작할 땐 보이지 않던 상대의 단점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내가 기대했던 사람이 아니라고 실망하거나 상대를 내 취향에 끼워 맞추기에 이른다. - P133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을 달리 해석하면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라는 뜻이 된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를 기계처럼 뜯어고치려 든다면 사랑이라는 관계에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셈이다. - P134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진정한 사랑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 P134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남성분은 이미 큰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두 분이알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는 사람은 그 마음을 변함없이 유지했으면 하고, 받는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았으면 해요.
그래도 방법을 물어보셨으니 한 가지 제안을 드리자면,
각자 글을 써서 그것을 공유하는 것은 어떨까요. 글은 말로 미처 다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할 수 있고, 무엇보다 두고두고꺼내서 읽어볼 수 있으니까요.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어렵다면다른 사람의 에세이나 따뜻한 위로의 한 줄을 보고 느낀 점을공유해보세요. 같은 글을 봐도 서로 느끼는 감정의 온도는 분명 다를 거예요. 만약 위로의 글을 본 뒤에도 남성분이 힘들어한다면, 여성분만이 쓸 수 있는 따뜻한 글로 남성분의 마음을안아주세요. 분명 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 P136

반복되는 만남에 익숙해지고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잃어버리는 순간부터 권태는시작된다. - P137

"이해하지만, 그래도 서운해."
연인에게 이런 말을 해보거나 들은 적이 있는가. 상대를좋아하니까 서운하고, 그렇다고 혼자 감정을 누르기에는 쌓인 것이 많다는 의미다. 서운한 사람은 감정의 응어리를 해소하기 위해 상대에게 애정 표현을 갈구하고 연락의 빈도를 높인다. 이러한 결핍 상태가 해소되지 못하면 부정적인 생각은점점 거대해지며, 이내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은 집착으로변하게 된다.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서운함을 감출 수 없다. 그런 사람을 탓하거나 몰아세우는 건 아니다. 당신이 보기에는 연인이 별것 아닌 일로 마음이 상한 것 같겠지만, 사랑하 - P140

면 누구나 어린아이가 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평등해야 할 연인 사이에 갑과 을이 정해지고 아쉬운 쪽이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애정의 권력 관계가 형성된다. 그 모습을 보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 것 같다. 매달리는 사람만 전전긍긍하고,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고 따져 묻는 부끄러움까지 감당한다. 그렇게 괴롭다면 그만 매달리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그것은 정말 마지막선택지다. 짝사랑하는 이 마음마저 내려놓아야겠다고 느끼는순간 서운함이 멈출 것이다.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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