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동화집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75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차경란 옮김 / 지경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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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집을 동화책과 그림책으로 많이 봐왔었다. 

소설책으로 읽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인어공주이다. 

막내인어공주는 15살이 되기 전 언니들이 바다위의 풍경을 이야기해 줄때 귀를 귀울여 잘 들었다. 

막내인어공주가 15살이 됬을 때 나도 덩달아 기뻤다. 

인어공주가 왕자를 처음 봤을 때 왕자에게 반했다. 

인어공주는 어떻게 왕자를 사랑했는지 모르겠다. 

왕자는 인간이고 인어공주는 인어인데.. 

인어공주가 왕자를 구했을 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왕자가 다른 공주가 자신을 구했다고 오해하는 순간 인어공주는 정말 슬펏을 것 이다. 

인어공주가 마녀에게 목소리를 줄때 정말 끔찍했다. 

마녀가 인어공주의 혀를 잘랐기 때문이다. 

인어공주가 물약을 마시고 인간으로 변했을 때 왕자가 찾아와서 왕자와 함께 왕자의 궁전으로 갔다. 

왕자가 자신을 구했다고 오해했던 공주를 만나기 전까지는 인어공주는 너무나도 행복했을 것이다.  

왕자가 그 공주를 만나고 그 공주와 결혼을 할 때 나는 왕자가 정말 얄밉고 싫었다. 

내가 인어공주였다면 왕자를 정말 미워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얼마나 착하면 그렇게 결혼을 축하해 주었는지 모르겠다. 

물론 그 공주도 싫었다. 

그 공주는 자신이 구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될것인데 말도 않하고 새치미 뚝 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어공주가 죽어서 공기의 요정이 있는 곳으로 갈때 인어공주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한다. 

인어는 원래 눈물이 없는데도 눈물이 흘러내렸다니.. 슬프고도 기뻐서 그랬을 수 도 있다.

인어공주의 마음은 참 편안하였을 것이다. 

인어공주는 정말 착하다. 

나도 인어공주처럼 착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 

인어공주에게 하고싶은 말이있다. 

"인어공주님, 공주님은 어떻게 그렇게 착하세요? 

저도 공주님을 본받아 착하게 살게요. 

저는 인어공주님이 좋아요. 

물론 왕자도 인어공주님이 좋았을거예요. 

행복하게 사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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