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 신기한 실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기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1
라이이웨이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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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땐 수포자였기 때문에 살면서 사칙연산만 하면 되지! 했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교과 공부도 봐주고, 여러 문화 교양 프로그램을 접하며

수학이나 공학 관련된 사람들 인터뷰 보면 ...

진짜 멋있게 사는 사람들이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수학적 지식의 중요성을 뼈저리게...까지는 아니어도

학교 다닐 때 더 깊이 파고 들었더라면...

그러던 차에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알게 해주는 수학실험책을 만나보았어요.

미디어숲 출판사 신간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랍니다.

 

 

#수학풀지말고실험해봐 책은 큰 장점이나 매력은

일단 목차만 봐도 호기심이 생긴다는 거예요.

우리 일상 생활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주제들이 등장 하거든요.

케이크의 크기는 /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는 / 직선으로 꽃 그리기

/ 다 먹을 수 없는 초콜릿 / 원통 컵 가지고 놀기

/ 케익을 완벽하게 자르는 법 / 타원으로 하는 게임 등등

 

 

 

무엇 하나 어려운 단어 없이 아이들과 함께 혹은 부모님 먼저 보면서

가까이하기엔 멀게만 느껴졌던 수학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나 다양하게

활용되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수학 실험책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예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한 수학책이라서 아이들이 보기에

여러 삽화와 적절한 스토리텔링 및 술술 풀어놓은 설명들이 재밌더라구요!

 

 

 

수학과 친해질 수 있을까? 수포자로 전락하는건가?

위 고민을 가진 학생이나 부모님이라면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책으로

알면 알수록 수학은 굉장히 우리 생활에 밀접하고 중요하며

신비하고 흥미로운 학문이라는 것을 느끼며 수학의 흥미를 일깨우는

15가지 실험들을 방학 기간동안 할 수 있는만큼 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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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 지능을 뛰어넘는 끈기, 인내, 절제, 선택적 집중력의 힘
신동원 지음 / 길벗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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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이가 처음 해보는 원격 화상 수업이었는데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담임선생님은 극한 직업 체험중이고 아이들 역시 인내심과 산만함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정신 없이 바쁘게 겨우 ㅜ,ㅜ 1시간 정도 원격 수업하고 끝나면...

그때부터는 저와 아이의 끝없는 '씨름'이 시작 되요.

일단 학교 숙제를 해야 하는데 하기 싫어서 이런 저런 딜을 저에게 제시하죠.

10분만 놀다가 하면 안되냐~ 밥먹고 하면 안되냐~ 이따 나갔다 와서 하면 안되냐~등등...

서로 편안하게 가자 싶어서 처음엔 승낙했더니 밤까지 공부하게 되버려서;;; 무조건 NO !!

하는데 언제까지고 이렇게 엄마인 제 주도하에 공부 시간이나 공부 양을 정해야 하나........

우려스럽고 답답하던 시점에 보게 된 책,

길벗 출판사 신간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입니다.

 

의사의 삶을 사는 저자는 그 직업을 갖게 된 계기가

부모님 서재의 있던 프로이트의 '꿈의 분석'을 본 이후부터였다고 해요.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 서재에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보고 제 3?? 물결?? 하며

몇 장 넘기다 말았는데요... 흠......^^;

여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삶을 살면서 찾아오는 아이들을 통하여

진정으로 느낀 것이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조절능력' 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른들도 다이어트나 공부 또는 목표하는 것을 '작심삼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입증하듯 무엇이든 어려서부터

'자기조절능력'을 훈련하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는데에 있어

크고 작은 제약이 있음을 후회하거나 먼 길을 돌고 돌아 알게 되는 경우가 많겠죠.

그렇지만 '자기조절능력' 은 무조건 100% 인내하는 = 참는 게 아니라고 해요.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엉덩이 힘 =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고 하는데

무조건 오래 앉아 있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닌거랑 비슷한거겠죠.

진정한 '자기조절능력' 이란 밑바탕은 인내=참을성이 있지만 그것과 함께

장애물을 감지 -> 거둬내기 하고 + 문제를 감지 -> 상황 돌파, 해결 하는 환경을

스스로 컨트롤 하는 능력을 말한다고 해요.

정말 어려운 거 같죠??? ^^;;;

이 어려운 과정의 습관화이자 능숙함은 당연히 부모님의 '올바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해요.

무엇보다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에서 말하는 '자기조절능력'

지능보다 끈기 / 인내 / 절제 / 선택적 집중력의 힘 이 더 우선시 되기에

그 능력에 날개를 달 수 있는 지름길이자 실수 없이 혹은 반복 없는 실수를 위한

여러 가지 제안 / 대안들이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며칠 전 어느 SNS에서 봤던 글 중에 '부모라는 죄' 로 생각하고^^;;;

결국은 내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라는 글을 봤었는데요.

그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 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역시 '자기조절능력' 을 함께 키워나가야겠다 여겨지더라구요.

무조건 아이를 위해 참는 것도 안되고 강압적이서도 안되고 이랬다 저랬다 일관성 없는 것도 안되구요.

그럼 어떻게 하나? 고민인 부모라면 ??

내 아이가 한 살 먹고 나도 한 살 먹고 같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일독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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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쌤의 미국 영어 : 숨 쉬듯 매일 말하는 일상 회화 표현 - 원어민 게이지 100% 살리는 스펜서쌤의 미국 영어
스펜서 맥케나 지음 / 시대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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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위한 공부조차도 결국 하다보면 의사소통의 회화를 원하게 되고 내가 공부한만큼

대화할 때 자연스럽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만큼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시대인' 출판사 신간 <스펜서쌤의 미국영어> 스펜서쌤=원어민이 직접

쓴 책을 보면서 어떤 표현들이 있나 공부하며 목표 성취의 지름길로 가고자 보게 되었어요 !






앞서 말했지만 저는 영어 회화 공부하고 독학하면서 제일 어려운 게 단어, 문법을 총망라한

'원어민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문화차이에서 오는 것들이 진짜 무시 못하겠다는 것도 실감하고요.

아무리 공부해도 한국식 사고로 영어를 작문해 버릇 하고 그것이 고착화되면 진짜 고치기 어렵고

'왜'??? 이럴 때 이런 표현을 쓰는거지??? 이해할 수도 종잡을 수도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순간은 영어일기나 영작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지기도 했었어요.

자꾸 틀린 문장을 내 멋대로, 내 식대로 써버릇 해대니까요.

일단은 영어를 모국어로 한 사람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외울 필요도 있겠더라구요.

외국인이 잘못된 한국어를 계속 해서 구사한다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쉽게 상상이 가죠.





저와 같은 분들이라면 <스펜서쌤의 미국영어> 를 통하여

원어민 게이지 100% 살리는 진짜 미국식 영어, 숨쉬듯 말하는 일상 회화 표현을

그들이 언제 어떻게 / 무엇을 / 왜 그렇게 말하고 표현하는지

배워볼 수 있고 더불어 스펜서쌤의 무료 강의를 유투브를 통해 보면서 입에 착!

붙을 때까지 꾸준히 말하고 듣고 같이 열.공 할 수 있겠더라구요.





<스펜서쌤의 미국영어> 1권 (?) 구성은

일상 회화 표현에 걸맞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배울 수 있어요.

언제고 다시 외국 여행을 하게 될 날을 위해 꾸준히 원어민 표현을 내 입에서

술술 나오게끔 연습하면 좋겠구요, 줌이나 영상통화로 외국인 친구들과 통화하거나 할 때도

보다 원활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을거예요. 어떤 오해(!?!)도 없이 말이죠 ㅎㅎ

(3권까지 있다고 하던데 이게 1권이래요. 앞으로 2, 3권도 출판예정인 거 같아요.)





사실 요즘 같이 외국어 배우기 좋은 세상에서는 그 언어 정복을 위한 나의 '의지'만 있다면 ?

반 이상은 성공하는 것 같아요. 시간없다, 뭘 할지 모르겠다 등등 그런 핑계는...

no no 절대 먹히지 않는? 그런 세상이죠^^;;; 질 높은 강의 천지

에 App 등등이 무료니까요.

<스펜서쌤의 미국영어> 로 꾸준히 원어민 표현으로 보면서 내 부족한 영어회화의

숨통을 터보도록 해봐요 !! 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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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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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을 거쳐서 성인이 되고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 유무를 떠나 하나의 인격체로 사는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거치고 스치며 여러 '사이'를 만들어 가게 되는데요.

'호의를 베풀면 되돌아 오는 것이 아니라 호구로 생각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기에

요즘은 손해 = 호구로 인식되리만큼 각박한 면도 많은 세상이에요.

이번에 서평으로 남기는 성안당 출판사가 펴낸 <부의 품격>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를 부제로 할만큼 저자가 국내 대표 출판 기획사를 운영하고 장기간 기획자로써 지내오며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얻어낸 명제이자 인생의 참된 조언으로써 '선의지'를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책이라 보게 되었답니다.





20년 넘게 각종 출판 업계의 사람들- 작가, 에이전시, 출판사 및 관련 업체 등등을 만나고 운영하고

기획하는 장기간의 항해가 늘 평탄하지는 않았어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기에 무조건 선의지로만 살아라 했다면 설득력이 떨어졌겠죠.

저자의 위의 과정에서 받았던 상처도 이야기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

혹은 뜻하지 않게 잘 풀어져 잘될 수 있었는지 등등에 대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경영'과 '인간관계'를 통하여 결국 선의지로 삶을 바라봐야 함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전해요.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저자가 네이버 책과 콩나무 서평카페의 실질적인 운영자였다는 것인데요.

책콩 카페는 모든 서평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기에 전부터 어떻게 무료봉사로

이렇게 오랫동안 한 카페가 유지될 수 있을까? 너무 너무 궁금했었는데 그 궁금증이 풀리더라구요.

이 또한 저자의 선의지이자 출판 기획자로써의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이지 싶더라구요.

아무리 출판업계에 몸을 담고 기획업무를 한다하더라도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예전에 제가 타인으로부터 들었던 충격적인(!) 말이 있어요.

"착한 척 하는거야? 뭐야?" 라고요. 당연히 그 사람과는 손절했구요.

돌아보면 그 때 그 사람과 의견 충돌이 싫어서 주로 맞춰주려다보니 싫어도 유지려는 티가 막 났었는가봐요.

그 후부터 한번 보고 상대방을 파악하거나 단정지을 수는 없어도 나만의 촉이 좋지 않으면

애쓰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두게 되었어요.

이런 면에서 삶을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은 그 무엇보다도 인간관계라고 생각했는데요.



<부의 품격> 을 읽고 나니 내가 베풀었던 호의가 돌아오지 않는다한들,

그건 여러 가지 이유로 물론 상대방에 대한 탓도 있겠지만 그것 또한 내 기준이니까요.

그밖에도 '품격'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나의 태도 - 대인 관계 - 알짜 경영 등과 같은

팁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강의 듣는 느낌이었구요.

그것들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내려놓고 비울 수 있는 것들은 그렇게 보내고 채워야 할 것은 채울 수 있는

마치 제 블로그 이름처럼^^;; <내려놓고 비우고 채워가기>를 선의지로써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책,

불쾌지수 올라가는 무더위 여름에 한숨 돌릴 수 있게 해주었던 책 <부의 품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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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만드는 카페 음료 - 독창적인 음료 메뉴를 완성하는 120가지 방법
향음가.가타쿠라 야스히로.다나카 미나코 지음, 백현숙 옮김 / 팬앤펜(PAN n PEN)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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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인테리어도 좋고 야외 테라스도 있으면서 바다가 보이는 곳을 좋아해서

새로운 카페 찾아 가곤 하며 삶의 낙을 즐겼는데 코로나 때문에 휴식중이네요 ;;;

그런데 막상 tea , beverage 도 그렇게 새롭게 다가오는 곳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라데이션처럼 층층이 예쁘게 나와서 마셔본 차도 있었는데 입맛에 맞진 않았구요.

티백 하나 넣어 주고는 착하지 않은 가격에 파는거 보면 헉! 소리가 절로 나오기도 하구요.

집콕 해야 하는 요즘 집에서 #홈카페 #집콕카페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싶던차에

알게 된 책이 있어요.

알수록 마실수록 만들수록 빠져는 차음료의 세계 CAFE TEA DRINKS 를 만날 수 있는

팬엔펜 출판사의 <차로 만드는 카페 음료> 책이랍니다.

 

이 책은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저자만의 특별하고도 독창적인 음료 메뉴를

무려 120가지 방법으로 배워볼 수 있는데요.

'차'에 여러 가지 식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창조한 '마리아주'

(마실 것과 음식의 조합_책에서는 잘 어울리는 조합)을 보여주는 신기한 차와 음료의

제조법이 가득 담긴 책이랍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SNS 통해서 가봤던 카페에서 마셔보았던 티 드링크들은

맛보다도 예쁜 찻잔이나 커피잔 또는 디자인이 가미된 컵들로 단순히 즐겼었다면

<차로 만드는 카페음료>의 도서에 소개된 것들은 훨씬 고 퀄리티 & 명품같은 티 드링크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생전 보지 못했던 차 종류도 정말 많았구요. 생생한 사진들이 그 차들과 어울리는 풍미 가득한

개성 있는 느낌에 이런 차들을 만드는 카페라면 꼭 가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저도 책 보면서 제 식대로 만들어보니 새로운 재미도 있고 더 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심도 흥미도 생기더라구요!!!

홈카페는 물론 카페 창업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레시피 & 제조법은 물론이고

메뉴 개발 컨설팅에 대한 것들과 창업 및 판매에 필요한 것들도 아주 세세하고 친절하게

나와있으니 타카페와 차별화하여 오직 나만의 카페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새로운 도전과 분야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차로 만드는 카페 음료> 꼭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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