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r. LEE의 똑똑영어 - 똑바로 이해하고 똑바로 실천하는 영어 공부 ㅣ Dr. LEE의 시리즈
이상혁 지음 / 연암사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자녀 교육도 그렇고 저 또한 제가 하던 일의 연장선상 혹은 더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해서라도 레벨업!해야하는데
알면서도, 다 알면서도 당장의 절박함이 없어서인지 ㅜ.ㅜ 여전히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어떻게든 자극 받고 싶어서 영어 공부 관련 책을 오늘도 읽고 또 읽어 봅니다^^;;;
오늘은 연암사 신간으로 '똑'바로 이해하고 '똑'바로 실천하는 영어공부를 위한 저자만의 노하우와
여러 이야기가 담긴 책 <Dr.Lee의 똑똑영어> 를 읽고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먼저 <Dr.Lee의 똑똑영어> 는 제가 생각한 책 내용과 다른 방향(?)의 책이긴 했어요.
뭐 제가 생각한 거라고 해봤자 어떤 요행이 담겨 있기를 바랬겠지만요.
일단 첫 문단에서 언급한 저자의 '여러 이야기'라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영어공부'와 '영어활용'의 중요성을 무지 무지 강조한다는 것인데요.
강조의 수준이 그 어느 영어 공부법이나 영어의 필요성에 대한 책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근거와 데이터와 자료가 충만하여 그 누구라도 반박할 수 없을만큼 자세하다보니
마치 저자의 바로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어쩐지 PPT 장인이실 것 같아요.
여튼 저자가 말한 내용중에요.
특히 전 어떤 사람들이 말하길, "회사에서 영어 안 쓰니 영어 필요없다" 고 한다는 말은 결국
'본인이 영어 못하니까 영어 쓰는 일을 못한다' 는 말과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
참 뼈때리는 말이라고 생각 됐어요.
물론 모든 회사와 모든 직종, 모든 업무가 영어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내가 하는 일 또는 내가 바라는 일, 내 일의 연장선상, 직원 아니라 사장을 꿈꾼다면...
세계화 시대에 제 2 외국어로 영어를 하면 훨씬 넓은 세상에서 무언가를 발휘하거나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을테니까요.
1장은 위의 내용이 담겨 있었고 2장과 3장은 영문법에 대한 저자만의 똑바른 해설(?)이 있구요.
그를 바탕으로 5장~6장은 검증을 위한 시험과 대입/유학/취직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답니다.
4장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은 정말 진리 중의 진리이니 똑똑영어의 진가를 발휘하고 싶으시다면
정독하면 좋을 거 같았어요.
끝으로 더운 여름 정신 못 차리고 영어공부에 느슨해 있는 분이라면 <Dr.Lee의 똑똑영어>
앞 부분이라도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