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첫걸음 - 한빛리더스

SQL 첫걸음 - 하루 30분 36강으로 배우는 완전 초보의 SQL 따라잡기
아사이 아츠시 지음, 박준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11월

하루 30분 36강으로 배우는

완전 초보의 SQL 따라잡기

SQL

첫걸음

아사이 아츠시 지음 / 박준용 옮김 / 한빛미디어

하루 30분을 투자하여 36일만에 완전 초보에서 MySQL을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SQL 첫걸음!!! 책을 받고나서 하루 30분씩 읽어보자 다짐했지만, 결국 몰아서 후루룩 읽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읽기에 부담없는 크기와 360여장의 장수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겠지요 ^^!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접하여 개념조차 잡히지 않은 사람도, 어느정도 데이터베이스를 숙지하고 있어 활용을 해본 사람도

읽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다만 데이터베이스에 능수능란한 분이라면 ㅎㅎ....하하)

책은 총 8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을 통해 설치법과, 중간 연습문제의 해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각 Chapter의 구성

1장 : 데이터 베이스와 SQL

데이터베이스 자체의 개념과 그다른 데이터베이스와의 차이점도 언급하며 설명합니다.

2장 : 테이블에서 데이터 검색

데이터 검색방법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3장 : 정렬과 연산

데이터를 정렬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4장 : 데이터 추가, 삭제, 갱신

데이터베이스의 4가지 주요기능을 설명합니다.

5장 : 집계와 서브쿼리

집계와 그룹화 그리고 서브쿼리에 대해 다룹니다.

6장 : 데이터베이스 객체의 작성과 삭제

DB를 설계하는 것에서 관리까지 설명합니다.

7장 : 복수의 테이블 다루기

자유로운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다루는 법을 소개합니다.

8장 : 데이터베이스 설계

앞서 언급된 설계에 관해 중점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독자의 이해가 쉽도록 최대한 배려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흑백이지만 그림과, 구조도로 설명되어 있는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은

그림으로도 충분히 알아갈 수 있을 정도로 중간의 예시(그림)의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마치며'를 통해 앞서 설명한 내용들에 대해 짧고 일목요연하게 나타내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인 할 수 있는 연습문제 또한 BONUS로 구성되어있다는 사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궂이 실습을 해보지 않아도 쿼리에 대한 예시와 쿼리에 대한 결과 값등을

아주 잘 나타내 주고 있기 때문에

(따라하며 배우는 것이 더욱 좋겠지만) 궂이 실행해보지 않아도 예측가능 할 수 있는 독자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부록으로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MySQL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연습문제의 답이!! 나와있지요.

결론은...

두껍고 어려운 책으로 입문하기 어려워 했던 사람들에게 맞춤형 도서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훌훌 읽기 편한책! 이지요.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설명하는 것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이 책의 구성자체가 MySQL로의 실습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완독한 다음 다른 ORACLE이나 PostgreSQL, SQLite 등을 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한빛리더스로서 마지막 리뷰입니다. 아쉽고 아쉽고 아쉽지만.

여러 책을 읽어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혼자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혼자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티애 김은정 지음 / 한빛라이프 / 2015년 9월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혼자 배우는 영문 캘리그라피

연습 재료 ) 쿠레타케 붓펜, ZIG 캘리그라피 마커 펜

P A R T 1. Preparation for Calligraphy 캘리그라피 준비하기

캘리그라피를 위한 도구를 소개하며, 도구에 대한 상세한 사용법까지 나와있습니다. 이 책의 대부분이 딥펜으로 작성되어 있는 듯 하지만, 딥펜을 준비하지 못해서 마커펜으로 실습을 해야 했던 것이 아쉬워 딥펜을 마련한 후 다시 연습해볼 예정입니다.

P A R T 2. Western Calligraphy 영문 캘리그라피

여러가지 서체에 대한 영문 캘리그라피를 작성하기 위해 알파벳마다의 연습과 팬그램(한 언어를 구성하는 모든 문자를 빠짐없이 한 번 이상 사용한 문장)을 작성해보며 익히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또한 많이 사용될 만한 문장들을 연습 할 수 있게 마련하여 따라쓰며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P A R T 3. Hangul Calligraphy 한글 캘리그라피

영문 캘리그라피를 연습 할 수 있는 책이지만, 한글 캘리그라피도 알차게 들어있는데요 기본 자음, 모음을 따라쓰며 2가지 서체를 배울 수 있다. 3종류의 붓펜을 사용해 보았으나, 쿠레타케 붓펜이 가장 따라쓰기에 편리하였습니다.

기본 획 뿐 아니라 테두리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견본과 함께, 응용버전까지 따라해보며 캘리그라피를 사용한 카드를 작성시에 유용하게 작성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많은 연습이 필요 할 것 같네요.ㅎㅎ..)

위 사진과 같이 한 획 마다의 순서에 따라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필압까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서체가 아닌 여러가지 서체를 따라 적어 볼 수 있습니다. A4 용지를 위에 올려 놓고 순서대로 따라 적어본 뒤에 한 번 더 적어보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

한 언어를 구성하는 모든 문자를 빠짐없이 한 번 이상 사용한 문장을 바로 팬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위 문장은 영어 캘리그라피를 연습해 볼 수 있는 영어 팬그램 문장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 서체마다의 특성이 모두 다르므로 여러번 연습하여 익혀 놓으면 언젠간 여러 서체를 자유자재로 작성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제가 가장 열심히 연습해 본 곳이 바로 이 영문 문장을 연습할 수 있는 chapter 였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할 법한 문장들을 엄선하였는지, 언젠가 한 번 쯤은 누군가에게 카드를 선물할 때 위에 멋드러지게 작성할 수 있는 문장들로 가득했습니다. 

마지막 PART로 준비된 한글 캘리그라피를 연습해 보았는데요, 부끄럽네요 ㅎㅎ.. 한글 캘리그라피는 마카펜이 아닌 붓펜으로 작성할 수 있는데요, 한글 특유의 특성을 살려서 자음과 모음을 이어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서체뿐 아니라, 한가지 서체에서도 자음 모음을 다양하게 응용하여 작성 할 수 있으므로, 기본기를 익힌 뒤 개인의 상상력을 더해 응용해서 적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한글의 문장의 한곳에 뭉쳐 있는 듯이 적절히 빈공간을 이용하여 겹치게 작성하는 것이 더 멋드러지게 보일 수 있다고 하네요,^^

리뷰를 마치며..

캘리그라피를 단순히 따라 적는 것만으로도 서체에 대한 감각들을 익혀 볼 수 있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한가지 서체 뿐아니라 다양한 서체를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단순히 따라 쓰는 것 말고 응용할 수 있을 만한 주제가 주어지진 않았다는 것이지만, 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충분히 제공하기 때문에 독자가 스스로 이 책에 있는 것들을 연습한 후에 새롭게 창작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

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 - 체계적으로 배우는 MongoDB, Express, AngularJS, Node.js
애덤 브레츠 & 콜린 J. 이릭 지음, 박재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9월

▲  애덤 브레츠, 콜린 J. 이릭 지음 박재호 옮김

전체적으로는 입문서의 느낌보다는 자바스크립트를 잘 알고있는 독자가 MEAN에 대한 전체적인 예제를 돌려 볼 수 있는 책인듯합니다. 기본을 많이 담고 있지만, 아주 기초적인 소양보다는 어느정도의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기본에서부터 차근차근 다시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책의 두께에서부터 양은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Node.js

자바스크립트의 간결함과 속도, 그리고 단일 스레드의 I/O로 빠른 성능을 가진 Node.js를 소개하며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 서버에서부터 모듈에 대한 설명까지 나타내고 있습니다. npm에 대해 자세하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PART 2. MongoDB

빠르고 쉬운 NoSQL 데이터 베이스 중 가장 인기있는 MongoDB를 설치에서부터 따라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용 드라이버와 몽구스라는 노드 모듈에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앞서 배운 Node에 접목하여 만들어 볼 수 있다.

PART 3. Express

node.js 에서 웹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프레임 워크로서, 유용한 기능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존에 알고있던 Express의 개념과 사용법 보다는 조금 더 어렵게 설명해 놓은 것 같아 아쉬운점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사용하기 편하고 쉬운 개념이었는데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든 것은 저의 착각일까요..ㅎㅎ;

PART 4. AngularJS

단일 페이지 앱을 생성하며, MVC 패턴을 접목하여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을 지원하는 Angular를 보다 쉽게 알려주려고 하는 독자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단방향에서부터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과 지시자 등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PART 5. 개발환경

보너스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만큼 독자들에게 알아두면 도움이 될 몇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걸프, 디버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고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자바스립트를 기반으로 하는 몽고디비, 익스프레스, 앵귤러, 노드의 조합은 너무나 인기가 있어서 MEAN 스택으로 불리고 있다.

▲ 자바스크립트를 웹 브라우저가 아닌 서버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한 Node.js에 대해 구동방법에서부터 npm(node package mager)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방법까지 책의 예제를 따라하다보면 금새 Node.js로 만들어진 서버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개념 또는 기본 문법정도는 알고 있어야 책이 수월하게 읽혀질 것 같았습니다. 저도 아주 잠깐 밖에 자바스크립트를 본 적이 없어서 초반에 이 책을 읽을때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 따로 시간을 내어 자바스크립트의 개념을 다시금 복습하고 이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 책을 나누어 두번정도 읽다보니 형광펜이 가지각색이네요ㅎㅎ.. 이 챕터를 읽다보니 몽고디비가 굉장히 사용하기 좋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객체형 데이터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다보니 별도의 SQL문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몽고디비의 강력한 장점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 사용자들이 node.js로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시에 사용할 수 잇는 유용한 기능들을 담고있는 모듈로서 설치와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장을 유심히 잘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지만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꼼꼼히 이해해야 할 익스크레스에 대한 구성요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사실 Angular JS 는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그런지 이해하기 힘든 구조들도 가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처음 보는 독자들을 위해서 나름 배려한 저자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위와 같이 한장 빼곡히 소스로 채울 만큼 예제를 알기 쉽게 나타내었고, 데이터 바인딩과 지시자, 컨트롤러 등에 대한 내용도 예제를 따라해보며 이해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책을 다 읽고드는 생각은 조금 더 자바스크립트를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한 뒤에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저자는 4가지의 MEAN에 대한 기본개념과 더불어 예제 앱을 통해서 독자가 이런것이구나~라고 이해하고 따라하며 알아 가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얇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므로, 꼼꼼히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번 읽어보며, 다시한번 읽을땐 처음에 읽으며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까지 되짚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