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 - 체계적으로 배우는 MongoDB, Express, AngularJS, Node.js
애덤 브레츠 & 콜린 J. 이릭 지음, 박재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  애덤 브레츠, 콜린 J. 이릭 지음 박재호 옮김



전체적으로는 입문서의 느낌보다는 자바스크립트를 잘 알고있는 독자가 MEAN에 대한 전체적인 예제를 돌려 볼 수 있는 책인듯합니다. 기본을 많이 담고 있지만, 아주 기초적인 소양보다는 어느정도의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기본에서부터 차근차근 다시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책의 두께에서부터 양은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Node.js

자바스크립트의 간결함과 속도, 그리고 단일 스레드의 I/O로 빠른 성능을 가진 Node.js를 소개하며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 서버에서부터 모듈에 대한 설명까지 나타내고 있습니다. npm에 대해 자세하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PART 2. MongoDB

빠르고 쉬운 NoSQL 데이터 베이스 중 가장 인기있는 MongoDB를 설치에서부터 따라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용 드라이버와 몽구스라는 노드 모듈에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앞서 배운 Node에 접목하여 만들어 볼 수 있다.

PART 3. Express

node.js 에서 웹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프레임 워크로서, 유용한 기능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존에 알고있던 Express의 개념과 사용법 보다는 조금 더 어렵게 설명해 놓은 것 같아 아쉬운점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사용하기 편하고 쉬운 개념이었는데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든 것은 저의 착각일까요..ㅎㅎ;

PART 4. AngularJS

단일 페이지 앱을 생성하며, MVC 패턴을 접목하여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을 지원하는 Angular를 보다 쉽게 알려주려고 하는 독자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단방향에서부터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과 지시자 등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PART 5. 개발환경

보너스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만큼 독자들에게 알아두면 도움이 될 몇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걸프, 디버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고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자바스립트를 기반으로 하는 몽고디비, 익스프레스, 앵귤러, 노드의 조합은 너무나 인기가 있어서 MEAN 스택으로 불리고 있다.





▲ 자바스크립트를 웹 브라우저가 아닌 서버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한 Node.js에 대해 구동방법에서부터 npm(node package mager)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방법까지 책의 예제를 따라하다보면 금새 Node.js로 만들어진 서버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개념 또는 기본 문법정도는 알고 있어야 책이 수월하게 읽혀질 것 같았습니다. 저도 아주 잠깐 밖에 자바스크립트를 본 적이 없어서 초반에 이 책을 읽을때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 따로 시간을 내어 자바스크립트의 개념을 다시금 복습하고 이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 책을 나누어 두번정도 읽다보니 형광펜이 가지각색이네요ㅎㅎ.. 이 챕터를 읽다보니 몽고디비가 굉장히 사용하기 좋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객체형 데이터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다보니 별도의 SQL문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몽고디비의 강력한 장점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사용자들이 node.js로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시에 사용할 수 잇는 유용한 기능들을 담고있는 모듈로서 설치와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장을 유심히 잘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지만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꼼꼼히 이해해야 할 익스크레스에 대한 구성요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사실 Angular JS 는 처음 접해보는 것이라 그런지 이해하기 힘든 구조들도 가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처음 보는 독자들을 위해서 나름 배려한 저자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위와 같이 한장 빼곡히 소스로 채울 만큼 예제를 알기 쉽게 나타내었고, 데이터 바인딩과 지시자, 컨트롤러 등에 대한 내용도 예제를 따라해보며 이해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책을 다 읽고드는 생각은 조금 더 자바스크립트를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한 뒤에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저자는 4가지의 MEAN에 대한 기본개념과 더불어 예제 앱을 통해서 독자가 이런것이구나~라고 이해하고 따라하며 알아 가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얇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므로, 꼼꼼히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번 읽어보며, 다시한번 읽을땐 처음에 읽으며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까지 되짚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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