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과실을 빨리 취하겠다는 욕심에 중간부터 읽어봤지만 별 감흥이 없었다. 아마 아래의 서두를 먼저 접하지 않은 탓에 결론만 취하려는 우를 범한 것이 아닌지.

그런데 생각하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한 사안에 대해 3차원적으로깊고, 폭 넓게, 그리고 멀리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많은경우 섣불리 정답이나 지침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이렇게해라 하는 식으로 정답 하나만을 보여주는 지침서가 결코 아니기때문이다. 이 책은 오히려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여 여러분이 깊고, 넓고, 멀리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보고할 때면 두괄식 표현이 좋다. 그러나미괄식 표현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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