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잔으로 충분한 꽃 수채화
Quarto 편집부 지음, 김광우 옮김 / 미술문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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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그대로 물 한 잔으로 아름다운 꽃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책 -
수채화 한 장 그리기위해 붓, 스케치북, 물감, 팔레트를 다 사야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런 부담은 지기 싫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스트레스도 쌓이고 학생인 나한테는 숙제와 과제도 많아 피로가 쌓였는데, 한 시간동안 수채화를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초등학교 4학년 11층 아파트 미술학원에서 느꼈던 예술가의 감정이 다시 피어났다. 수채화에 대한 기본 상식을 처음에 자세히 설명해주니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책 한 권에 붓과 물을 제공한다니... 매우 편리하고 창의성이 돋보인다. 
봄에 봤던 아름다운 벚꽃들을 생각하면서 그려봤는데 색감이 잘 나오지 않는다. 흰색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다음에는 튤립과 개나리를 도전해볼까한다. 다양한 꽃들을 보니 도전욕구가 샘 솟는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떄 이 책을 자주 꺼낼 것 같다.
그림과 팔레트의 절취선이 잘 뜯겨서 좋았고 책이 무겁지도 않아 어디든지 가져가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20개의 꽃을 도전하면서 수채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요즘같이 밖에 나가기도 힘든 날 창문열고 따뜻한 햇빛을느끼며 예술 작품에 임하다 보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수채화실력은 좋지 않았지만 초등학교때 가장 좋아했던 파트라 재밌게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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