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어려웠던 책... 피비공주와 화가난 용은 책이 오자마자 공룡이라면 좋아했던 딸아이에게 책을 펼치는 순간 아 글이 너무 많당... 하면서 엄마를 좌절하게 만든책이네요 저희아이 아직 28개월이라... 그래서 엄마가 읽고 나서 읽어줄께 하면서 한숨돌리게 했네요 우선 책을 제가 다 읽고 나서 글 맥락만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제생각보다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거있죠. 정말 아이에게도 이제 취향이라는게 생기는것인지... 이책의 피비공주는 얌전한 공주는 아니랍니다. 공주는 화가나서 성안에서 사고를 치는 용을 보고는 두려움보다는 대화를 통해 용의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했는데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요즘 한창 싫어를 연발하거나 난 이거 이래서 싫어 엄마는 왜이래 아니면 큰소리를 질러버리는 아이때문에 당황하거나 그냥 화를 낼때가 많았는데 대화를 방법을 잊어버리고 있었던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깊은 뜻까지는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것같았지만 그래도 피비공주.. 공룡... 공룡화난네 하는 아이를 보면서 너무 귀엽고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