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구체적이어야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그러려면 내 목표가 뭔지 나자신은 알고 있어야 한다. 덜 실망하기 위해서, 주저앉지 않기 위해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목표를 만든다.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대접받고 싶은지 생각해보지도 않고, 현실에서 내가 대접받는 대로 남에게 똑같이 갚아주며 산다. 그보다 더 나은 삶의 방식이 우리에게있으리라 믿는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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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언론에서 내 생김새와 외양을 두고 한 무수한 공격에 대해 이렇게답할 수밖에 없다. 나를 만드신 것은 창조주이며, 내 의지가 아니고 내가 어찌할 수 없으니 그 결과에 대해 내가 책임을 질 수는 없는 일이다.
코츠는 아무것도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다. 그가 어떤 존재이건간에 그것에 대해 사죄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한 세기 뒤에 쿠엔틴 크리스프Quentin Cisp(1908~1999, 영국의 작가이자 배우로 1970년대 회고록 《벌거벗은 공무원》을 출간한 뒤 게이 아이콘이 되었다)가 그랬듯이, 그도 다른 존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이다.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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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겨울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5
토베 얀손 지음, 따루 살미넨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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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무민 이야기 중 가장 좋다. 죽음과 두려움과 모험, 재생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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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복, 너의 안전, 너의 인생이." 추리소설과 조금 다른 형식을 취한 점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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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건 우리가 멜뤼진의 문명을 우리 관점에서 이해하려고하기 때문입니다. 멜뤼진 문명이나 이들의 이야기를 물려받은 그 무언가에겐 역사적 진실이 전혀 중요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정의로운 결말, 이야기의 아름다움이나 재미가 더 중요했을수도 있지요. 아니면 그냥 이야기의 다양성을 즐겼거나요. 그래서 그들은 그들이 만든 모든 역사를 공평하게 우주로 날렸던 것입니다. 스물세 개의 역사 중 진짜는 하나도 없을 겁니다. 진짜 역사를 모델로 한 그럴싸하거나 비교적 그럴싸한역사만이 있을 뿐이지요.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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