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우리가 거리를 방랑하면서 읽는 책이다. 그 텍스트는 역사의 한 버전을 선호하는 대신 다른 버전을 억압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장시키거나 축소시키고, 당신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당신을 중요한 사람처럼 느끼게도 만들고 버려도 되는 사람처럼 느끼게도 만든다. - P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