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훔치는 아이, 이뽀 시소 17
에스텔 레핀 지음, 김혜영 옮김, 모드 크레셀리 그림 / 시소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이뽀 라는 아이는 주인공 여자아이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남자아이의 이름이더라구요. 3학년인 울 딸이 앉아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딸이 다 읽고 난 후 너의 경우는 이뽀처럼 가슴이 두근거린적이 없었냐고 물으니 주사맞을때 ,시험볼때, 달리기했을때 화가날때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떨거 같으냐고 물었더니 아마도 자기랑 비슷하지만 꼭 똑같이 가슴이 두근거리지는 않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의 감정변화에 따라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에 그냥 그런건가보다하고 생각만 했지 다른사람들은 어떤지 또 내가 어떨때 그런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을것입니다. 이 책은 그냥 당연하게 일어나는 몸의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눌수 있는 책인거 같습니다. 다만 글밥이 좀 있어서 3학년이상 추천대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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