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이지만 잠시 억지로라도 짬을 내어 우리가 매일 쓰고 있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는 우리 말, 우리 문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단편이라 하나씩 부담없이 조금씩 읽어 나갈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깊이나 여운은 결코 짧지 않는.. 고등학생 조카 녀석도 짬짬이 잘 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