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가져준책.

송양민의 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인생
송양민 지음 / 21세기북스 / 2002년 12월

나는 내 인생에 대해서 거의 비하 하면서 살아왔다. 36살인 나는... 40살 넘어가면 거의 늙었다고 생각을 하곤 했다. 10살에는10km 20살에는 20km 30살에는 30km 로 시간이 간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 말때문인지는 몰라도 비관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젼허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30대부터 시작이라는것이다. 금융에서부터 시작해서, 인간관계까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솔직히 이 책의 내용은 별로 중요한게 되지 않았다. 이 책은 나에게 용기를 준것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다

문화의 상대성

그래, 난 못된 여자다 - 26명의 여자들이 섹스, 고독, 일, 모성, 결혼에 관한 진실을 말하다
캐시 하나워 엮음, 번역집단 유리 옮김 / 소소 / 2002년 12월

(나는 이 책을 좀 다른 각도로 말하고 싶다) 미국은 개방적이다, 성도 그렇고 옷차림과 여러 문화들을 보면 개방적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문화의 상대성이 있듯이 문화에는 좋은면과 나쁜면이 공존하기 마련이다. 성관계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과, 너무 쉽게 만나서 쉽게 헤어지는 삶이 서방에서는 큰 부작용일 것이다. 이 책이 그걸 말해준다. 우리는 성관계를 너무 쉽게 가지면 안된다. 이 책을 읽으면 불쌍한 여자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불쌍한 이들일까? 아니다. 그들은 그럴 의도가 없었지만 할수없이 그렇게 된 자들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달라이라마라...쓰읍...

달라이 라마의 마음공부
달라이 라마 지음, 니콜라스 브릴랜드 엮음, 이아무개 (이현주) 옮김 / 해냄 / 2002년 10월

달라이 라마는 티벳의 영적 수행자이다. 또한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인물이니, 호평이 좌르륵 하다. 물론 그의 글들은 더 이를데 없고, 깔끔하고, 신성하다. 첫째로 이 책의 구성이 맘에 안들었다. 누구누구에게 ~ 라고 시작해서 서술하는 방식은.... 보편적이지가 못하다 둘째로 표지가 너무.... 지금 표지를 보아라 얼마나 민망한가. 가지고 다니기엔 조금... 민망하고 부끄러운 책이다.달라이 라마의 사상과 가르침은 좋다. 하지만 구성이나 표지면에서(표지는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마음에 안드는 책이다.

너무 얇다.

좋은 것부터 먼저 시작하라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 지음, 최한림 옮김, 찰스 M.슐츠 그림 / 미래사 / 2002년 8월

깔끔한 표지, 그리 비싸지 않은 책값....친근해 보이는 캐리터... 처음엔 모든게 좋아 보였다...But심리학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의도는 정말이지 좋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친근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내용까지 마구마구 변형한다. 또한, 만화까지 썼는데 만화는 그냥 흥미를 끌기 위한것이였다. 만화와 내용은 별로 연관성이 없다. 만화를 보지 않고도 내용은 파악할수 있다. 겉보기엔 좋게 보여도 읽어보면 실망할것이다. 정말로 자기를 발전 시키고 싶은 사람은 다른 책을 읽기 권장한다.

실무에 필요한.

2000 Excel & Power Point
고영국 외 지음 / 연학사 / 2000년 7월

역시 파워포인트는 강력한 툴이다. 우리 화사에서도 파워포인트는 꼭 쓴다. 회의를 할때나, 간단한 사업 계획서를 보여줄때 효과 만점이기 때문이다. 회사원들 중에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솔직히, 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같이 알려준다고 해서, 형식이 복잡할 줄만 생각했다. 그 걱정도 잠시, 난 책을 제대로 골랐다는 성취감을 만킥할 수 있었다. 실무 중심으로 서술되어서, 직장생활에서 필요한것만 쏙쏙 배울 수 있었다. 기초적인 엑셀이나 파워포인트를 배우는 사람은 절대 읽지 마라. 하지만, 회사원에게는 쓸모가 있으니... 꼭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