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신이 없다
데이비드 밀스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요 근래들어 무신론 관련 책들을 읽고 있는 중, 현재 잘팔리는 책 순위권에 있다보니 덥석 사게 된 책이다.(동시에 이벤트의 영향도 컸다.) 

 책의 내용이야 말할 필요도 없이 왜 자신이 무신론자가 될 수 밖에 없었느냐는 이야기와, 성경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어디가 틀렸는지, 종교의 위선적 행위에 대해서 적은 책이다.  아니, 정확하게 따지면 기독교에 관한 비판이라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어차피 지금까지 읽었던 무신론 책에 하나라는 점에서 굳이 내용을 더 쓸 필요는 없을듯...

개인적으로 평을 하자면... 일단은 쉽게 쓴거는 같은데, 이 책보다는 차라리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나 크리스토퍼 하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쪽이 더 낳지 않을까 싶다. 글의 내용 자체는 전부 비슷하다고 해도, 사례를 든 경우라거나 논리적인 경우를 따져보았을때는, 어째서인지 이 둘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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