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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신종플루를 보면서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를 느끼는 것은 비단 저 한사람 뿐일까 싶네요.
단순한 위험성이나 그 전염속도를 따지고 들자면, <눈먼자들의 도시>속에 나오는 백색실명과는 비교할 수준은 못되지만,
뉴스에서 나오는 것 처럼, 선진국에서 신종플루의 약을 사제기하였다는 소식을 듣거나,
미국에서는 신종플루로 사망자 수가 9만명이 넘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나,
일본에서 휴교령이 내려지는 학교등을 보고 있자면,
마치 백색질병이 두려워서 모든것이 마비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신종플루가 더 기승을 부릴 거라는 점등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의 공포심도 날로 더 심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현재 나와있는 약을 70%나 사제기 했다는 소식을 듣고 있자면... 에휴~~
물론, 아무런 처방방법도 존재하지 않고, 사실상 예방책도 존재하지 않았던 백색실명과는 달리,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사망률은 0.2~0.6% 수준이며, 마스크를 쓴다거나 손을 깨끗이 씻는 정도로의 예방방법등이 존재한다는 차이점은 있으니만큼,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의 일반인들의 공포보다는 훨씬 낳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지하철 등에서 기침등은 조심해야겠네요. 저같아도 누가 기침을 좀 심하게한다 싶으면 피해버리니까요.)
마지막으로 신종플루의 허와 실이라는 제목의 연합뉴스를 붙여놓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가셔서 보세요.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83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