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지를 만나고 매일 필사를 하면서위대한 작품 중 하나에 <토지>가 이름을 올리는 이유를 알 것같다. 묘사의 섬세함, 긴 호흡을 가진 글이지만 이야기속에 푹 빠지게 만드는 필력. 평범한 소재도 특별하게 만드는 작가님의 문장에 웃고 울다보면 한 권이 끝나있다.지독하게 힘들고 배고픈 시절.뺏고 뺏기는 상황이 생길 수 밖에 없던 시절.배고픔에 장사없고 뒤숭숭한 나라꼴에 한 번 뒤집고 싶은 맘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김평산도 귀녀도 칠성이도 조준구도...여러가지 선택지를 가져도 선택하는 것은 오직 하나일테니.그 잘못이 남은 자들에겐 또 다른 지옥이고 고통이라우리의 삶이 유리로 비춰지는 느낌에 더 빠져들어 읽는지 모르겠다.4권에는 성장한 서희의 모습을 더 볼 수 있으려나?#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토지반고흐에디션 #토지고흐에디션 #GoghEdition #박경리대하소설 #박경리 #대하소설#소설토지 #토지3권 #박경리토지 #토지세트#필사적으로_토지#토지필사 #토지필사단#소설필사 #대하소설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