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글: 우신영 / 그림: 서영발행일: 2024년 08월 28일출판사: 비룡소쪽수: 148쪽인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인 저자. 책 마지막에 쓴 작가의 말에 '다정한 글자들로 아이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싶다'는 글귀가 있다. 그 마음이 물씬 느껴지는 책이 《언제나 다정죽집》이 아닐까 생각한다.평생 팥죽집을 운영하던 노부부. 할머니의 영원한 짝꿍일 것 같았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상실감에 힘들어하는 할머니.팥죽집도 문을 닫게 될 위기를 맞는다.할머니, 할아버지와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손때 묻은 물건들이 어떤 신비로운 고양이에 의해 말을 할 수 있게 된다.할머니를 도와 팥죽집을 되살리려는 깜찍한 요정들과 미스터리 빵요정의 정체는 무엇일까?!읽고나면 따뜻한 팥죽과 팥빵이 생각나는 책.엄마의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지는 책이다.정을 나누고 그 따뜻함이 다시 다정함으로 돌아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황금도깨비상 수상작1992년에 비룡소가 국내 어린이 문학계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문학상.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존중하는 좋은 그림책, 동화책을 공모, 시상하여 국내 어린이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그 토대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매해 시상하며, 신인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기성 작가에게는 폭넓은 창작의 발판을 제공한다.<출처: 비룡소>#아동문학 #초등추천책 #동화책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책추천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