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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ㅣ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협찬
용선생 세계사~ 넘 유명한 책이죠!!
아이가 7세라 조금 빠를까? 망설이고 있던 차에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빙하기가 끝나고 계급사회가 등장하며 인류 최초의 문명이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동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의 고대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순서대로 펼쳐집니다!
문명이 시작한 곳이 현재 어떤 나라인지, 그 곳의 위치는 어디인지부터 시작해요. 저는 이런 부분이 항상 궁금했거든요~
근데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시작된 그 곳이 지금의 이라크다!
이렇게 시작하니까 멀고 먼 고대 어딘가가 아닌 그 후손들이 아직 살아가고 있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또 우리가 한국사를 배울때도 무슨 정책과 업적, 사건들로 줄줄 외우다보면 질려버리잖아요. 이 책의 경우 그 지역의 지형적 위치가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요!
우찌 살았지? 하면서 읽다보니 금방 완독하게 되는 신기하고도 영리한(?) 책입니다.
메소포타미아 사람들도 맥주마셨네?! 저만 반가웠겠지요?ㅋㅋㅋ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근데 피라미드 건축과정이 사진으로 나와있으니까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지더라구요~!!
책 중간 중간 만화적 요소도 재밌고 퀴즈도 있고~~
진짜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어서 아이가 그림만 훑어봐도 얻는게 많겠다 싶었어요.
이 정도로 서평 잘 안쓰는데 참 잘 만든 책 맞습니다!!
소문이 나는데는 역시 이유가 있더라구요.
한권 씩 사서 모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세계사책 고민하신다면 이 책으로 하셔도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