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세상이 궁금한 달팽이는 갯바위에 세상 구경을 시켜달라는 글씨를 씁니다.자유로이 바다를 여행하던 혹등고래가 달팽이를 만났고 둘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불을 뿜는 산, 큰 파도, 바다 밑 곳곳을 여행하면서 달팽이는 자연의 거대함 속에 너무도 작은 자신을 알게 되죠. 그런데 어느 날 고래가 길을 잃어 해안가쪽으로 헤엄치다 해변에 갇히고 맙니다.작은 달팽이는 고래를 구하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요?ㅡㅡㅡㅡㅡㅡㅡㅡ작은 달팽이가 큰 고래를 구해내는 모습에 아이는 작은 달팽이가 해냈다!! 승리했다!!!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작은 달팽이에게 귀기울여준 혹등고래와 위험에 처한 혹등고래를 기발하게 구해내는 달팽이의 우정에 박수치게 되는 작품입니다.작은 아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멋진 그림책입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