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영향력 - 선한 영향력으로 자녀를 큰 사람 만든 아버지들의 이야기
보던 북스 지음, 김한성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서평]아버지의영향력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경우 책을 읽으면서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기 전에 책의 내용 전체가 기독교 관련이야기인줄 몰랐습니다.
요즘에는 서점에서 책을 보지 않고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여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의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약간 거부감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굳이 종교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이 책은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줍니다.

종교가 기독교이든 아니든, 종교가 없던지 이 책은 읽을만한 책 입니다.

일단 책의 표지가 아주 맘에 듭니다. 오돌토돌하게 모자이크 유리 같은 것이 책의 하단 부분을 감싸고 있는데 마음에 드네요. 소장하면서 다시 읽고 싶어질 꺼 같네요


세상의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 사람은 한 명도 없네요^^

그 누구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다면 현재의 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에서 부모님의 영향력은 자식에게는 태양 같은 존재입니다.
어릴 적 아버지의 행동은 그대로 자식에게 옮겨진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아버지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모두 물려받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의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는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아버지는 아버지입니다. 이것이 현실인 것이죠.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나의 자식에게 보다 친근하고 배울 것이 많은 아버지가 되기로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아주 좋은 교과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의 큰 조직, 종교계, 경제, 학문, 기술, 스포츠계, 문화, 역사 등등 훌륭하고 유명한 사람들의 아버지들이 어떻게 자식을 교육시켰는가에 나와있습니다. 저처럼 자녀에게 존경 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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