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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크레용과 세발까마귀 ㅣ 스콜라 어린이문고 13
정란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스콜라 출판의 스콜라 어린이문고 13번째 책.
마법의 크레용과
세발까마귀
표지를 보면 마을에 큰 난리가 나서, 마을 사람들이 이리저리 도망 다니네요~
저쪽엔 공룡도 보이고....많이
궁금해 지네요.
마법의 크레용은 그냥 저냥 상상 하겠는데....
세발 까마귀는 뭐지?? 했죠.
저는 세발이라고 해서 발갯수가 3개인지 발가락 갯수를 3개라 하는지 잠시 생각 해 보았어요. *^^*
세발까마귀는 삼족오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바로 그 새입니다.
잠시....삼족오란?
중국 기록을 보면 삼족오(三足烏)의 이름은 태양 안에 있는 흑점이
까마귀처럼 보인 데서 비롯하며, 발이 세 개인 것에 대해서는 양(陽)을 나타내는 수라는 설과 태양을 달리 일컫는 말이라는 설이 있다.
한국 자료로는 진파리 1호분, 덕화리 1호분 등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삼족오를 두루 확인할 수 있다. 대개는 공작 벼슬을 달고 있으며,
날아오르려고 하거나 날개를 접고 얌전히 서 있는 까마귀의 모습으로 원륜(圓輪) 안에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까마귀의 모습 대신에 비둘기나
기러기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예도 있다. 그리고 삼족오의 문양은 고려 지광국사현묘탑비(址智光國師塔碑), 삼보명자수가사(三寶名刺繡袈裟)와 조선시대
이곤(李坤, 1462~1524)의 묘비, 박운(朴雲, 1493~1562)의 묘표 등에서도 확인된다.
저에게는 까마귀의 재발견 이였어요.
그리면 실제가 되는 마법의 크레용..
정말 있다는 상상으로 가지고 싶고, 꿈꾸고 원하던... 그런 것들을~~ 한 번쯤 상상하면서 놀았을텐데요~
내가 그린 그림들이 살아 움직인다면...
상상하였던 것을 그림을 그리는 순간, 그 그림으로 인해 현실에서 벌어지게 되는
일들을 재미나게 꾸민 책입니다.
몰입 될수 있도록 뒷 이야기가 긍금해서 멈출수가 없어 한순간에 읽어 나간 책입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세발까마귀 신화가 만들어 낸 특별한 이야기

읽기전에 차례를 한번 봐야죠.
눈매가 무서운 까마귀가 그려져 있죠.
제목에는 세발 까마귀..., 그림에는 성격 나쁘게 생긴
까마귀가 나오네요.
그래서, 이 놈은 나쁜 까마귀 일까?? 생각 했죠.
차례를 보니 ...태양새
세발까마귀...113쪽
태양새라고 나와서 태양새 이미지를 생각하며~ 왠지 좋고 신비한 세발까마귀가 나오는구나
했죠.
그림의 까마귀만 나쁜놈이구나 하고 지나쳤죠.
삽회도 아이가 그린 그림 같아서 왠지 친근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요~~~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이사온 수인이와 대찬이 남매 가족.
엄마의 고향인 시골에 계긴
외할머니댁에 놀러가게 됩니다.
사춘기 일까요?? 소녀의 감성일까요? 시골이 싫어하는 도시녀라서 일까요?
출발부터 수인이는 시골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토리상 마지 못헤 함께 하죠.
할머니댁에 와서 엄마가 쓰던 다락방이 맘에 든 수인이. 다락방을
찜하고선~~
우연히 엄마의 어릴적 책상 서랍에서 지저분하고 낡은 검정 크레파스 하나를 발견하고, 그 크레파스로 동생 대찬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그리고 어떻게 해결 되는지 궁금하시죠??
꼭 읽어 보세요, 잼 나요~~
이제부터 그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할께요.

볼품 없는 쓰다만 까만 크레용으로 대찬이가 그린 호박과 오이가 다음날 주렁주렁 달려 실제로 나타나고...

마법 크레용에 대해 전혀 모르는 대찬이는 두번째로 입에서 불을 뿜는 커다란 공룡을 그리는데요.
"이 공룡은 힘이 세서, 모든 걸 다 부술수 있어. 불까지 뿜을수 있어"라면서 대찬이는 무서운 공룡을 그린거죠.
이 무시무시한 공룡이 살아 움직여 온 마을을 짓밟아서 쑥대밭으로 만들고, 마을 사람들을 위험에 빠집니다.

이제 감 잡은 대찬이는 공룡을 없애려고 그린 교실만큼 거대한 박쥐.
오히려 박쥐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무서운 존재가 됩니다.

할머니는 신화속 세발까마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까마귀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좋은친구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수인이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세발 까마귀 이야기를 생각하고, 공룡과 박쥐를 물리쳐 줄 세발 까마귀를 그립니다.
세발 까마귀를 그리고
나니 마법 크레용을 다 썼어요.
그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하루만에 읽었어요.
(아직 속독이 되지 않고, 한줄 한줄 그 의미와 그림을 생각하며 상상하면서 읽는 울 아들 입니다.)
초등 저학년 남아라서 그림이
많아야 쉽게 접근 하더라구요.
이 책의 첫 느낌은 그림과 제목이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궁금하였으나...
글밥이 많아서 손이 절저로 가지 않겠다 였습니다.
예감이 맞아 안 읽으려는 아들엑게 앞부분을 읽어주면서 흥미유발 하였더니 술술~ 읽네요.
읽으면서 이야기가 재미있고, 뒷이야기들이
궁금해 져서 계속 읽게 된다는 점..글구 머릿속으로 상상하게 되면서 읽으니 당일로 읽네요.
저는 이 책을 통해 까마귀의 재발견을 하였습니다.
까마귀 울음소리는 어쩔때는 구슬푸다고 생각한적도 있지만, 보통 들으면 캬~ 캬 기분 나쁘게 들리더라구요. 시끄럽고~
근데 할머니가
들려주신 신화속 세발까마귀의 옛이야기를 들고는 달라졌어요.
까마귀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좋은친구였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들여주시는 세발 까마귀 옛이야기도 참 재미 있고 흥미 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