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하여
정혜신.진은영 지음 / 창비 / 2015년 4월

시사인 부록으로 온 샘플북을 읽었다. 안산에 둥지를 튼 정혜신 박사의 상담소에 크게 걸린 봄소풍 그림이 참 좋다. 자신의 아이가 주민등록같은 공식 문서와 주변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단절감이 힘들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했던 구체적인 기억을 들려주면 위로받는다고 한다. 계속 읽고 싶어졌다.

[100자평] 헤밍웨이 위조사건

헤밍웨이 위조사건 ㅣ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8
조 홀드먼 지음, 김상훈 옮김 / 북스피어 / 2014년 9월

긴장감 넘쳐요.

[100자평] [중고] 난 노란 옷이 좋아!

[중고] 난 노란 옷이 좋아!
이상희 글,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2월

플립북애니메이션이던가? 휘리릭 넘기면 동작의 변화가 느껴지는 그런 기법으로 서사를 진행한 점이 신선하고 그것이 방안과 방바깥이라는 두 개의 무대로 나뉘어서 제시되는 것도 신선하다. 그림체는 너무 만화적이라 아이들은 좋아할 것도 같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요즘 이런 그림체에 조금 질리는듯.

[100자평] [중고] 난 노란 옷이 좋아!

[중고] 난 노란 옷이 좋아!
이상희 글,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2월

플립북애니메이션이던가? 휘리릭 넘기면 동작의 변화가 느껴지는 그런 기법으로 서사를 진행한 점이 신선하고 그것이 방안과 방바깥이라는 두 개의 무대로 나뉘어서 제시되는 것도 신선하다. 그림체는 너무 만화적이라 아이들은 좋아할 것도 같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요즘 이런 그림체에 조금 질리는듯.

[100자평] 사뿐사뿐 따삐르

사뿐사뿐 따삐르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10
김한민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3월

따삐르라는 동물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무척 간결한 그림과 이야기로 짜여진 깔끔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약간의 반전도 즐겁고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