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자유를 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우라. 가 이책을 읽기 전 나의 자유에 대한 생각이었다. 결국 그 생각의 기원이 자유론이란 걸 알게 되었을땐 퍽 머슥했다. 아직도 이 책은 대학시절 가장 골머리를 싸매가며 열심히 읽은 책으로 기억된다. 정의란 무엇인가가 배스트 셀러가 되는 나라에서라면 자유론도 함께 그 목록에 이름을 올리면 좋겠는데 ... 아무러나 철학자의 거대한 사유와 시대 정신에서 자유로운 닝겐은 매우 극히이이이 드물단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거인의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