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고 싶었던 이유는 이정현 목사님의 책이기도 했고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이어지는 교회학교의 흐름이 궁금하기도 했기 떄문이다. 청소년기를 떠올려 보면 누위에 함께 교회에 다니던 친구들이 많이 떠나기도 했으며 '교회에 가자'라는 말은 번번히 거절 당했다. 그래서 더욱더 전도할 엄두를 못내었던것 같다. 지금의 초신자들도 교회에 가면 설교시간이 가장 힘들다고 하는데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보면 중고등부 예배때에도 설교시간이 가장 힘들었던것 같다.시간이 꽤 지나고 (??) 요즘 청소년은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어떻게 말씀을 먹일 수 있느냐는 고민이 있다. 프롤로그의 말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능력이라고 하지만 청중이 말씀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면 그 죄가 사역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설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청중을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청소년 이해의 실패는 청소년 설교의 실패라는 말을 조언하고 있다. 반드시 알아야할 설교대상으로서의 청소년은 장년보다 집중 시간이 짧다.장년과 배우는 방식이 다르다. 에너지 넘치는 설교를 선호 한다.재미있는 설교를 좋아한다. 이야기를 좋아한다. 음악을 좋아한다.소통하는 설교를 좋아한다.새로운 것을 좋아한다.그리고, 개인적으로 잘알지는 못하지만 설교 준비과정, 커리큘럼 짜는 방법은 설교자들이 참고하기에 좋다!뒷부분 설교는 어른인 내가보아도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