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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잤으면 하는 너에게 - 고단한 하루 끝, 숙면 기원 에세이
미내플(유민애) 지음 / 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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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와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어봤다.


나처럼 숙면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위안이 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고마웠다.


미내플 작가는 자기계발 유투버이자 고민 상담가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가 나에게 가졌던 의문도 풀리는 느낌이었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책의 첫 장은 무기력증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되짚으면서부터다.


나는 언제부터였을까 생각해보니 중학생때였던 것 같다.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나는 나에 대해서 깊게 관찰하는 일이 드물다.


스스로에 대해서 잘알아야 무기력증에서 탈출할 수 있지않을까싶었다.


작가는 어차피 죽을거~라는 생각으로 살아보자고 말한다.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말이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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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본질 -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홍의숙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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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숙은 30년 넘게 리더십 관련 분야에서 리더십 코칭과 강의를 해온 전문가다.

홍의숙만의 노하우를 <리더의 본질>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나는 '리더' 보다는 조직에 속한 부하직원 롤이다.

그래서 '리더'라는 말을 들으면 나와 관련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홍의숙이 <리더의 본질>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면서

리더의 개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이 둘 이상 모이면 둘 중에 한 명은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식으로 규모와 상관없이 나는 언제고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리더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된다.

자신을 아는 리더, 공감하는 리더, 성장하는 리더, 균형 잡힌 리더, 나누는 리더.

이렇게 다섯 단계를 거쳐야 리더로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리더의 본질>은 이 다섯단계를 바탕으로 책을 구성했다.

<리더의 본질>을 완독한다면 리더로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


<리더의 본질>을 읽다보면 새로운 시각으로 나를 돌아볼 수 있다.

나는 리더가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신뢰가 높은 사람이어야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


조직을 이끌기위한 리더의 본질에 대해서 많은 가르침을 받은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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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정영욱 지음 / 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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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좋았다.

사람은 각자가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을 종종 떠안는다.

그럴때 시간이 약이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둥의 말을 듣곤한다.

정말? 시간만 있으면 되는 걸까?

시간이 왜 해결해준다는 거지?

내가 버텨낸 그 시간들을 알아봐준 것 같아서

띠지에 있는 문장이 참 마음에 들었다.


"만 글자의 조언보다 알아, 한마디에 펑펑 울어버린 당신에게"

작가의 감성과 내 감성이 잘 맞아서 책 읽는 시간이 편안하고 즐거웠다.

내 마음 알아주는 상대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고단한 나의 세계는 언젠가 맑게 갠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둠도 언젠가는 막이 내린다.


삶도, 사랑도, 관계도, 업도, 감정도,

어떤 자그마한 일일지라도 해내면, 나는 해낸 사람이다.

늦어도 상관없다.

언제라도 좋으니 해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늘 빠르게 달리기를 원하는 사회에서 살다가

이런 말을 들으니 그래도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내가 왜 달리고 있는 건지도 모르는 채로 말이다.


언제고 해냈던 순간이 내게 있었던가?

내가 나를 응원하지 못하면서 사는 시간이 길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을 더듬어나갔다.

또렷해지는 순간순간들이 고마웠다.


나의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

그래야 온전하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으니까.


책에서 제일 좋았던 파트는 행복, 성공, 사랑, 낭만, 불안에 대한 내용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5가지 키워드는 핵심적이다.

한글자한글자 꼭꼭 씹어먹으면서

내가 다시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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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다산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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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인생 수업> 책 띠지에 써있는 문구다.

이 문장이 내 머릿속에서 한참을 멤돌았다.


가장 깊은 곳으로 가야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건가?

더 쉽고 빠른 지름길 같은 건 없는 건가?


사람은 누구나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지금 이대로가 맞는 건지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한다.


삶의 본질을 탐구해야지만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인생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육체적 욕망을 쫓으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사회적으로 성공해야만 가치있는 삶일까?

그것이 정말 우리가 바라던 삶일까?


<플라톤의 인생 수업>의 저자 장재형은

플라톤 철학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답한다.


많고 많은 철학자중에 왜 플라톤일까?

플라톤이 살던 '축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 플라톤은 비관주의를 비판하며 염세주의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한다.


장재형은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플라톤 철학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난감한 상황에서

플라톤 철학을 적용시켜 볼 수 있는 것이다.


방황하며 흔들리는 시기에 <플라톤의 인생 수업>을 읽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덕분에 한 걸음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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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글쓰기 - 즉시 판매로 연결되는 마케터의 실전 작문법
배작가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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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고 감상을 쓰는 걸 좋아한다. 내가 느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했다. 배작가는 글쓰기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대처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글쓰기 영역은 한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의 일상과 꽤나 많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직장에서 기획서나 이메일을 쓸 때조차 글쓰기 능력이 발휘된다는 걸 책을 읽으면서 아차!하고 깨닫게 됐다. 일단 배워두면 절대 손해보는 능력은 아닌 것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문장구조를 제대로 보는 법부터 쓰는법까지 차근차근 배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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