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VivaVivo (비바비보) 40
펜드레드 노이스 지음, 조윤진 옮김 / 뜨인돌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

    

진짜 아녔어? ,, 대박!”

어쩐지!!!!! 이럴 수가 없다니까!!”

난 분명히 처음 빌려줬을 때부터 소설이라고 말했었고,

-진짜로 그 지긋지긋한 모기에 안 물리는 어떤 힘이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재미있는 소재라며 창작임을 밝혔건만.

 

 

조카 둘은. 대반전인 듯 놀랐으나...오히려 더 신나 보이기도 함.

그런 너희를 보는 내가 다

-~

이다! 이 귀여운 녀석들!

 

 

[조카 1호의 서평을 퇴고없이 올립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초등 6학년 아이의 솔직한 서평을 읽어보세요^^]

jy난 모기에 물리지 않아!’후기

이 책은 올해 311일에 출간 되었다.

제목부터 딱 재미있는 느낌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니...정말 신기한 능력이다.

 

이 책의 주인공 날라는 백인 엄마와 흑인 아빠를 둔 혼혈 소녀이다.

날라는 책 제목처럼 모기에 물리지 않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알게 된 제약회사 대표의 제안으로 감염병 연구를 위해 케냐로 가게 되면서 사건은 벌어진다.

 

잭슨이라는 사람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다행히 제약회사 대표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죽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두려움은 읽는 내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능력...정말 부럽다, 이 능력은 내 동생에겐 정말 필요하긴 한데....이 이야기처럼 곤란한 상황이 생긴다면?.....아니다, 차라리 물려서 박박 긁어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정말~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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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은 영화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신기한 능력도 아이가 납치당해서 풀려나기까지의 이야기도 빠르게 넘어가게 되더라 이야기 했다.

 

제목부터 흥미로워 아이들에게 먼저 건네고이후 내가 읽은 후기라면...

흥미진진하다에 한 표.

하지만 어른인 내가 조금 쓸...이 진지한 감정에 기억에 남는 장면은.

 

가까스로 풀려난 아이가

돈 많은 기업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하는 건, 마땅히 지켜야 할 일이다라 한 말,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지켜내고자 했던 건 자기 한 사람이 아니라 케냐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다,

며 눈물을 흘렸던 장면이다,

 

-꼭 지금의 세상에 한마디 던지는 거 같아,

어른들에게 하는 일침인 듯 하여

상당히 찔렸다.

 

지은이의 대단한 고스펙은 굳이 드러낼 필요는 없을 듯.

소재도, 막힘없는 필력 하나로

 지은이 매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딱!!!아주 충분히 어필 되었음.

 

, 작가 펜드레드 노이스.

완전 엄친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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