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계절 그림책
김용택 글, 정순희 그림 / 사계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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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계절마다 마음에 드는 장면을 펴서 피아노 위에 펼쳐놓아야 해요.

비가 내렸다.
풀잎에 빗방울들이 맺혀 있었다.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내 얼굴이 들어 있었다.
내가 "야" 하고 가만히 나를 불렀다.
빗방울이 뚝 떨어졌다.
내 얼굴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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